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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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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동안 외대앞에서 선거운동하시는분들이 나날이 격해지기 시작하시더니
오늘은 아예 대형배틀이 됐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선,총선쯔음에 홈플러스앞에서 음악틀고 춤추는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좋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
학교의 학생회장을 뽑는데있어서 우선되야 할 공약이나, 후보자의 포부 등 보다는,
순대국밥집 신장개업집 나레이터들을 고용해서 음악틀고 춤추는 것 처럼 상품홍보에 매진하는 듯한 모습은 배움의 터전인 캠퍼스 안에서
바람직한 행동이 아닌 것 같습니다.
심지어 버스를타고 지나가도 버스안에서도 시끄러운 소음이 들릴 정도의 과잉경쟁 역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글들을 읽더보니, 재미있다는 반응들도 꽤 있으신 것 같고, 자기 PR이 당연시되는 시대라지만,
사회에나갈 몇년 안되는 시간동안만큼은 참아 주십사 하는 바람이 있네요.
제가 지나치게 반응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쿠플 유저분들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차피 여기에 남긴다고 해결될 수 없다지만, 최소한 다른 학우분들의 반응들이 궁금해지네요.
좋아 보이지 않음... 소음에 불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