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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개 분교를 모두 본교로 인정할 것 처럼 기사가 떴는데,

 

우리가 원하는건 이게 아니었잖아요?

 

한양대 안산 중앙대 안성 연세대 원주 고려대 세종 이런데랑 같은 취급 받아서 본교 되는거면

 

차라리 지금 이대로 남는게 낫지. 오히려 손해보는거 같은데요.

 

안하는것만 못하지 않나요?

 

이미 우리학교 국제캠퍼스는 저 위에 언급한 학교들보다 입시 점수도 높고 훨씬 나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사람들도 저 위의 분교들과는 다르다고 인식을 하고 있는 상태인데..

 

저 분교들과 묶어서 일을 처리 해 버리면 결국 우리는 저 학교들과 동등한 취급을 받는 거네요.

 

본교 타이틀 달면 뭐하나요? 다른 분교들과 같은 취급, 행정처리를 받았다는 것에서 

 

오히려 학교 위상은 떨어지는 것 같은데..

 

몇년간 본분교 문제 해결의 결실이 이건가요? 뭔가 죽쒀서 개주는 느낌이네요..

 

 

흥분해서 글을 막 쓴거 같은데.. 여튼 이 상황에 대한 총학생회측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2010.09.27 04:14:35
잉어킹

왜 문과를 회기로.. 이과를 국제로 (대부분)나눠서 이지경까지 오게 했는지 원....

댓글
2010.09.27 06:51:31
anonymous

졸지에 공대,자대는.... 원래 본교캠에 있다가 밑으로 내려와서 분교취급을 당하게 됨

댓글
2010.09.27 12:18:17
anonymous

학생회 당신들.. 제발 글 남기면 답글좀 빨리좀 달수 없나요? 이건 뭐 .....

 

학생회 사이트 가서 직접 글 남겨도 그렇더만..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지 .. 또 뭣때문에 바빴겠지..  핑계를 입에 달고 살아요...

댓글
2010.09.27 19:30:22
무적

부총학생회장입니다.

1 본분교 관련 대학본부 관계자를 만났습니다.

교과부내에 있는 정책연구팀에서 법안토론중이라고 합니다. 법적문제 해결절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교과부 입법토론 -> 교과부 장관 결제 -> 장관급 국무회의 통과 -> 대통령령으로 시행 -> 공문발송

이렇게 되면 우리학교 뿐만아니라 모든학교에 공문이 갑니다. 이분의 주장은 하지만 조건이 까다롭고 구조조정을 해야하는등 맞추기가 어렵기에 법적통과를 할 수 있는 대학은 현재 우리학교밖에 없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상반기 부터 논의와 토론이 진행되다가 교과부 담당부서의 구성원이 지난번 8.8개각때 장관부터 모두 교체되었습니다. 인수인계가 느리다 보니 다시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매번 같은 말의 반복이라 모두 신뢰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교과부 직접접촉을 시도했습니다.

 

2. 교과부 담당부서 관계자 직접통화

먼저 총학생회 대표가 직접 면담하는 것은 어떻겠냐고 요청하였습니다. 교과부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고 대학에도 얘기하지 않은 사안을 섣불리 이야기 해줄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전화로 궁금한 것을 물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진행현황에 대해 물었습니다. 관계자는 정책연구팀에서 확실히 진행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완료시기는 예상할 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전화상담이 가능하냐고 물었을때 가능하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지금 다른학교에서 총학생회로 연락이 오고있습니다. 다른학교역시 같은 요구를 학교에 하려고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다른학교가 본교화 되는것과 우리학교가 본교화 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황에 대해서 대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총학생회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교과부 전화면담과 학교관계자와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병행해서 파악하고 대처할 것 입니다. 이야기가 되는데로 빠르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2010.09.27 20:05:34
anonymous

그런데 이런 얘기는 얼핏 희망적으로 들릴수 있어도 나중에 안될수도 있다는 늬앙스가 있어서 불안하군요.. 질질끌지말고 올해안에 해결될수있도록 노력좀 해주세요.. 물론 총학이 노력한다고 해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겠으나 올해 넘기면 진짜 지지부진해집니다. 올해 안에 해결봅시다.. 또다시 본분교 문제 공약걸고 나오는 그런 짓은 이제 하지 말아야죠..

댓글
2010.09.28 07:58:39
호색한

부총학생회장님 말씀대로라면 이건 몇년이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 개각이 코파듯이 쉼쉼할때 하는 국가인데...(이 정부문제가 아니라 옛날정부서부터...) 결국 뭔가 할려다가도 표류하다가 어떻게 인수를 해도 또 표류하고... 법적통과하는데 이것을 기회로 삼고 발버둥치는학교도 있을때고 그냥 쉬쉬하는 학교도 있을텐데.. 결국 경희대의 법적지위문제에 대해 문어발처럼 옴팡지게 걸린건데...

얼마나 걸릴까요 하하

댓글
2010.09.28 08:05:03
호색한

대체적으로 총학에 대해 아니꼽게보는 시선이 많은데 이건 이번42대 총학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까지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학우들을 기만했던 이전 더!! 이전 모든 총학들 챙피하게 생각하십쇼  항상 공약으로 등록금문제와 본분교문제를 들고나와

본분교문제는 100% 해결합니다라고 슬로건 내놓고 당선되고 좀 열심히 하는데 하다보니 왠걸 이거 좀 어렵네;;

그러다 이거니 저거니 행사에 축제에 자기 할거에 대충 학교측이랑 몇마디 나누면서 오랫동안 진행중이고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꺼라고..... 그리고 1학기 지나고 방학때 국토대장정이던 뭐던 뜻깊어 보이는거 하나 하고선

2학기에도 1학기와 같은 방식 대충 하다 떼우고.......... 좋다~!

그리고 마지막 한해 끝날때쯤 어디서 건더기 하나들고와서 100% 이행을 못했지만 우리는 이 건더기만큼 이행했다하면서

자화자찬하고... 참  지금까지 제가 학교다니면서 봤던 총학의 모습이네요 지금의 총학분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지 좀더 지켜보겠습니다만 정말 경희학우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더이상 학우들 기만하지 마십쇼

제가 이렇게 말한게 지금 총학분들과 이전 총학분들이 기분 상당히 안좋을거라고 생각하는거 알겠지만 그동안

총학분들 보면서 느꼈던 부분을 짤막하게 써내려갔을 뿐입니다 제 말에 정말 화가 나신다면 쪽지라도 남겨주십쇼

그럼 제 전화번호 알려드릴테니까요

댓글
2010.09.28 09:47:46
anonymous

 님은 쿨가이 ㅋㅋ

댓글
2010.09.28 22:07:01
무적
학우님의의견에화낸적이한번도없습니다만 화나길바라시면서쓰시는글같군요 교과부 법적문제는그만큼 복잡한 문제라 대학본부를상대로 점거나 투쟁을가져가기에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합니다 어떤학우님이 얘기해주신것처럼 교과부를 상대로 공개적으로 싸우다가는 죽쒀서개줄수도 있습니다 그동안의 본분교투쟁은 대학본부와 대립이 명확해서 치고 나올수 있었고 싸웠기 때문에 있었던 성과라 생각합니다 처음에학교에서 본분교문제에 대해서는 콧방귀도안꼈기 때문이죠 법적문제에대한 방향은 쿠플 답글로 꾸준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의견감사합니다
댓글
2010.09.29 05:41:26
호색한
(추천 수: 1 / 0)

왜 제가 일부로 화를 돋구겠습니까 제 감정이 섞이다보니 본의아니게 화가 나시거나 불쾌하실거 같아 말씀드린것입니다

저와같은 학우때문에 오히려 그동안의 성과가 감쳐지거나 혹은 정말 일을 안하는걸로 보여 오히려 답답해하실거라고도

생각합니다만 총학생회는 학우들이 뽑은 대표이며 학우들의 생각과 의견을 전달하는 곳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지지를 받는 곳이며 엄연히 학교의 '리더'이자 '얼굴'입니다 

리더의 행위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갖는 사람이 있을수있고 총학과 다른 노선에에 대한 비판을 하면 대화를 하거나 혹은

생각을 바꾸어 개선하는 능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 총학생회에 많은걸 바라지요? 저 역시 고등학교시절에 1~3년간 간부생활을 오래했지만

(물론;;; 고등학교 학생회랑 대학교 학생회랑 비교불가겠지만 더블A대메이저리그 차이이니) 리더로서 답답하고

뭔가 풀리지 않아 짜증나는 부분도 많을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역시 학생들이 총학에 관심을 갖고있기에 일어나는

하나의 행복한 일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매우 번거로우시겠지만 자주 쿠플이나 학교오프라인을 통해 학우들과

자주 이야기하는 총학생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010.10.03 04:56:11
무적

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구체적 설명을 일일이 다 만나서 드리지 못하다보니 저도 답답한 마음이 많이 들기에 항상 글을 쓰면서 스스로에 대한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비판과 관심은 감사하지만 가끔 맹목적으로 깍아내리는 글을 보면 안타깝네요.. 그리고 비판 뿐만아니라 좋은 대안도 많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열심히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010.10.03 06:05:02
anonymous

 위에글들이 그냥 맹목적으로 깍아내릴려고 하는 글처럼 보이나요? 참 안타깝네요.

 좋은대안이요? 총학은 좋은 대안같은거 없나요? 대안 드리면 할 생각이나 있으세요?

 학교당국이나 총학이나 뭐나 다른가요? 매번 말바꾸고 학생들 붕 띄었다가 다시 주저앉히고;;

 일부러 장난친다고 이러나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그리고 무슨 일 있어 글 남기면 빨리빨리 답변좀 달면 안되요? 왜 매번 며칠씩은 걸리는 거죠? 이런거 모니터닝하는 인원 한명도 없나요? 도대체 뭐해서 그렇게 바쁘십니까? 그렇게 해서 뭐 달라진거 있습니까?  위 말대로 라면 언제바뀔지 언제쯤 해결될지 기약도 없군요.  교육부관계자와 만나면 뭐합니까 바뀌는건 없는데 .   대학본부 자체에서 의지라곤 있나요?  사기처서 학생들 처 뽑아놓고 의지까지 없으면 정말 개 ㅅㄲ 들 이군요..   맨날 법적문제 복잡하다 뭐한다 투정이나 부리지 말고 좀 희망있는 말좀 들어보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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