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에 건의합니다.

대학본부, 설캠 총학과 협의하여 잘 진행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90년대 중반처럼 설캠&국캠 졸업앨범 통합.

학교 내부 행정적으로 둘다 본교라는데 학교에서 반대할 명분도 없죠. 국캠 개교시부터 94년도까지 약 15년 동안을 계속 하나로 냈던건데.

2. 예전처럼 입학식 및 졸업식을 한곳에서 캠퍼스 구분없이 거행.

현재 캠별로 따로따로 하고 있죠. 그리고 국캠같은경우 단대별로 합니다. 입학식에 학부모들이 왔다가 별 초등학교 입학식만도 못한 광경을보고 실망해서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로 합쳐서 격식갖춰서 크게 하던가. 이름뿐인 단대별 입학식을 안했으면 좋겠어요.

설캠에 평화의전당이라던가 국캠의 노천극장 이용하면 충분히 그 많은 인원 수용 가능할것 같은데.

학교 셔틀버스도 있으니 사람들을 실어 나르면 되구요.

3. 학교 홈페이지에 대학 이름 가나다순으로 표기.

어차피 캠퍼스 구분해서 표기할거 아니면 가나다순으로 표기하지 뭐 그리 이상한 체계로 표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성대 같은 경우 그냥 표기해도 혼란 없습니다. 학번도 단대와 과 가나다순이구요.

4. 문화홍보처가 관리하는 학교사이트의 커뮤니티의 교내외 뉴스인가 동향인가 보면 꼭 국제캠 소속 단대이름 앞에는 국제라고 붙습니다. 굳이 국제라고 강조해야됩니까? 서울은 왜 서울을 안붙이고. 그리고 경희대 내부 메일(mail.khu.ac.kr) 주소록에도 국제캠 소속 단대들만 국제라고 붙어있습니다.

5. 입시전형 통합. 예전엔 국제와 서울이 하나로 나왔습니다. 근데 어느순간 분리시켜놓았습니다. 하나로 나가면 입시학원들이 알아서 하나로 표기할것을 일부로 두개로 나눠놔서 별개의 학교처럼 보이게 하는 처사는 경희대에는 분교가 없다고 약 10년전에 광고하던것과는 다른 처사 아닌가요? 이것 해결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입시전형에 굳이 <국제> <서울> 분리 안해도 알아서 다 갑니다.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가 어딨는지 아십니까? 흔히 이과는 수원이라 하지만 저 과는 서울에 있고, 글로벌경영은 수원에 있습니다만 다들 알아서 잘 다닙니다.

6. 직원 교육.

학교에서 홍보할때 경희대는 하나다, 분교가 없다, 내부적으로 본교체제로 운영된다 어쩐다 해도 우리 학교 구성원인 직원들 마인드부터 다른것 같습니다. 직원들도 교육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7. 우리은행 수원캠퍼스 표기 문제.

카드명세서에 여전히 수원캠퍼스라고 나오고, 통장에 찍히는것도 영문으로 SUWON CAMPUS라고 나옵니다.

완전히 고쳐주셨으면 합니다.

8. 등록금 납부시 캠구분 문제.

하나라고 광고하고서 등록금 납부시에 왜 캠을 구별지어 놓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하나의 통장으로 받아서 두개로 쪼개든지 표기를 고치던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9. 대학알리미

성대나 명지대 경기대 같은경우 한곳에만 정보를 공시하고 한쪽에는 아예 정보 공시를 하지 않습니다.

즉 자신들은 하나의 대학교라는 것이죠.

경희대도 말로는 이원화 체제라고 하는데 어째서 양쪽다 공시가 되어지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총학께서 이 문제들을 대학당국등에 잘 건의해서 해결해주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이제와서 대학입결이 몇이었네라던가 난 붙고도 안가고 버린 대학을 간 인간이 분교네 뭐네 하는것엔 별 신경안씁니다.

근데 학교 내부적으로 같은 학교라고 하면서 다른 행정을 보면 정말 짜증납니다.

이게 사기가 아니면 뭔가요. 법적인가야 교과부 소관이지만, 내부 행정은 학교에서 조정가능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