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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 국제

 저번학생회도 정치적으로 이리저리 말이 많아서 맘에 안들었지만, 그래도 그들은 학우들이랑 계속 소통은 했던거 같네요.

 

 이제 졸업하는 마당에 딴지거는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할말은 해야겠습니다.

 

 인문학 초청인사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대학생이 인문학적 소양을 익혀야한다는 점에 심히 공감하지만, 편향된 시각의 소양을 갖도로 하는건 위험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초청강연인사에 김용민, 신상철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1) 나꼼수의 김용민은 제가 길게 말 안해도 트위터 욕설로인해 법원까지 다녀오신 분이니.  편향된 정치성향의 인물임을 누구든지 알거고.

 

(2)서프라이즈의 신상철은 이정희 등이 같이 발기한 '진실의 길' 이라는 출판물을 출판한 천안함 음모론을 선두지휘하고 있는 편향된 정치성향의 인물 아닙니까.

  

(3)이런식의 편향된 강의를 준비한는데 강사섭외 비용은 학생회의 자비로 이루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학우들의 돈이 흘러들어간 것인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강의 주제를 보며 더욱 어떤 의도로 이러한 '인문학 콘서트'를 기획했는지 궁금할 정도인데요.

 

자유주의를 표방하고 계시는 전원책 변호사나, 젊은 중도보수인 이준석 배나사 대표,  혹은 자유경제학자인 조갑제 선생, 심지어 강용석 변호사라도 함께 초청했다면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인문학 콘서트라고 거창하게 표제어를 다실거 였으면 균형을 잡으셨어야죠.

 

 

- 읽기 귀찮은 학우를을 위한 요약 -

학생회에서 주최하는 인문학콘서트의 초청인사는 너무 정치 편향적이고 균형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이러한 행사 섭외비용이 학우들의 주머니에서 나간 자금에 의해 준된 것 이라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 이럴거라면 균형있는 초청인사 섭외를 했어야 하다.

 

 

 

 

 

댓글
2014.06.05 22:16:09
김수한무거북이와
저 또한 개인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음에도 위의 말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행사비용이 문제가 될만큼 문제가 있는 사안으로는 보이지 않네요. 학생회는 조금 더 생각해서 정치적으로 한쪽으로 편향된 강연이 아닌 행사를 진행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2014.06.06 05:32:23
법잘하는공대생
조갑제->정규재로 정정합니다. 이름을 혼동했습니다.
번호
글쓴이
4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삼성생명] Finance Academy 9기 모집공고 file
꽃보다님자
2014-05-13 9964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학생회님 요즘 바쁘십니까 ? 답좀 주시죠.인문학 콘서트 2
법잘하는공대생
2014-06-01 10540
2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방학 때 셔틀버스 2
엔비핀
2014-06-05 10249
1 [서천]총학에 질문/건의 원룸 집주인 평가 시스템 2
배고파~~
2016-01-28 1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