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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인호․양우진 후보 선거운동본부에서 이번 선거에 대한 입장을 표명합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선거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한 점, 이에 대해 원우들에게 아무런 공지가 없었던 점, 부정․대리 투표의 의혹에 대한 확인절차와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선거 마지막 날인 12월 2일, 게시판에 ‘부정 선거 의혹이 제기된 글’이 올라왔고, 저희 쪽은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부정 선거로 간주하고, 선거의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회의를 통해 선거 무효처리를 하고 양 측 후보 모두 부정 선거로 인한 자동사퇴를 결정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 ‘왜 두 후보가 모두 자동사퇴 되어야 하는지, 확인절차 없이 부정 선거 결과가 초래되었으니 두 후보 모두 책임지라는 식’의 선관위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같은 날, 선관위원장인 김진성 총학생회장은 공식적으로 사퇴를 표명했고, 선관위는 해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12월 3일 전 선관위원장으로부터 저희 측에 ‘양 후보가 그대로 입후보하여 재선거에 임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묻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물론 부정 선거가 발생하였으니 재선거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미 발생한 문제에 대한 해결 없이 선거를 그대로 진행하는 것은 무의미 한 일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이미 공식적으로 사퇴한 선관위원장이 무슨 권리로 선관위원들과 회의를 진행하신 것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사실 저희 측에서는 여러 번 선관위원님들께 공정한 선거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11월 5일 선관위 구성에 관한 우리 측 문제제기 → 11월 16일 선관위 재구성

2. 11월 20일 선관위 회의에서 정회원에게는 2회의 선거권 부여, 준회원에게는 전체메일을 통한 1회의 선거권을 부여하는 선거방식을 채택 → 홈페이지에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로그인 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름과 학번, 학과만 입력 후 투표하는 방식은 부정 선거를 조장할 수 있으므로 ‘선거방식에 관한 우리 측 이의제기’ → 부정의 의혹은 있으나, 선관위 결정이니 따라야 한다고 통보 받음 → 우리 측의 ‘부정선거 우려에 대한 이의제기’에도 불구, 선거방식은 변하지 않았음 → 이에 선관위 회의에서 선관위원들이 ‘부정 선거 발생 시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쓰겠다고 결정 함 → 선관위 측의 결정을 따르기로 함.

3. 11월 25일 우리 측의 한용진 부총학생회장 후보의 겸직에 관한 건과 입후보의 지원 자격에 관한 확인 요청과 이의제기 → 선관위 회의를 통해 한용진 후보의 조교근무 사실이 없으며, 행정실의 확인서 발급 받음(같은 연구실 선배의 근무를 대신 선 것으로 결정) 또한 한용진 후보는 자치회비 납부사실이 없으며, 후보자들 간의 정·부 후보 입후보에 대한 협의 결과로서 선관위에서 정후보만 자료를 받기로 처음 논의 되어 부 후보에 대한 사항은 점검하지 못했으며 그래도 학생회 임원을 하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자치회비 미납은 문제 사항이 될 수 있어 주의를 주기로 결정함(한용진 후보의 사과문 학생회 홈페이지 공지) 또한 지속적인 선관위원장의 공정성과 투명성 논의와 선관위 결정사항에 대한 불신임 등을 이유로 선관위장은 김인호․양우진 후보에 징계를 요청함(선관위에 사과문 제출 및 경고 조치로 마무리), 이후 선관위원장의 사퇴 표명
→ 12월 3일 선관위 회의에서 현 선관위로 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


김인호 ․ 양우진 사과문
날씨가 추워지는 시점에서 투표가 시작되었네요. 선거일정이 시작될 때부터 지금까지 원활한 선거진행을 위해 애쓰시는 선관위원님들과 선관위원장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경선으로 진행될수록 선거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감정이 격해져 의도치 못한 실수를 범한 것에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 급한 심정에 본의 아니게 선관위장님과 선관위원님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방식으로 이의제기를 했던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 절대 선관위의 권위를 손상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고 결과적으로 그렇게 느끼셨다는 것에 심히 죄송합니다.
모두에게 너무 힘든 선거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무사히 마칠 때까지 더 수고를 해주실 선관위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선거관리위원장 사퇴서
안녕하세요. 24대 대학원 총학생회장 김진성입니다. 가을 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도 25대 대학원학생회장 선거는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투표가 이제 약 4일 정도 남았습니다. 이번 선거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2분의 정후보님들이 나와 치열한 선거가 예상되고 있으며 그만큼 선관위의 위치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대학원 원우님들께 사과의 글을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이번 선관위는 2번째 꾸려진 24대 선거관리 위원회입니다. 지난 선관위 선정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 여러분께 올바른 선거를 진행하고자 다시금 선거관리 위원회를 구성하였습니다.
지난 선관위 문제점은 김인호 후보자님께서 문제점으로 지적해 주셨으며 참조 2를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인호 후보님께 드렸던 사과문입니다.
기존의 단일 후보의 경우 큰 문제가 되지 않았던 사항이 복수 후보가 나오면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 같습니다. 이에 지적된 사항을 보완하여 선관위를 다시 구성하였습니다. 김인호 후보님께는 올바른 선거가 되도록 사과문 제출과 더불어 선관위 재구성을 약속드렸습니다. 다시 구성된 선관위는 공지된 바와 같이 공개모집으로 하였으며, 특정학과 특정 대학에 편중되지 않고 구성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선거가 얼마나 남지 않은 시점에서 본 선관위원장은 선관위를 그만 두고자 여러분께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물론 본인에게 지워진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중도에 그만 둔다는 것이 얼마나 큰일이고 잘못된 사항인줄 알고 있지만 올바르게 구성된 선관위와 공정선거를 약속한 저까지 지속적으로 김인호·양우진후보께서 공정성과 형평성을 의심하고 있는 시점에서 과연 언제까지 선관위장을 지속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선관위원장님은 선거가 끝날 무렵까지 두 번 사퇴하셨습니다. 첫 번째 사퇴는 선관위에서 취소하였지만, 선거 종료일 사퇴하신 건에 대해서는 다음 조치가 이루어 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선본 측에서 계속 이의제기를 했던 것은 선관위의 투명성과 신뢰성에 흠집을 내고자 했던 것이 아니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이의제기를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선거 결과, 저희 측에서 우려했던 부정 선거 의혹이 제기 되었습니다. 이에 ‘부정선거 발생 시 선관위에서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는 어떻게 처리 되었는지, 발생한 문제에 대한 처리도 없이 재선거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지 선관위 여러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25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된 경선이니만큼, 모든 원우들의 관심을 이끌고, 다수의 원우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총학생회장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희 측에서는 선거 일정을 미루더라도 다시 진행되는 선거는 한 치의 의혹도 없이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합니다.

다음은 세칙에 관련하여 선거 진행사항에 대해 몇 가지 문제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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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대학원 학생회 선거시행세칙
1. 총칙
(목적)
본 세칙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대학원 총학생회칙에 의거 공정한 선거 절차를 통해 전대 학생회 사업을 발전적으로 평가, 계승하여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의사에 따라 다음 학생회를 구성함으로써 총학생 회칙의 목적을 실현해간다.

(선거원칙)
1. 본회 회원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의사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라 함)의 관리 하에 시행된다.
2. 보통, 평등, 비밀, 직접선거라는 원칙을 기본으로 한다.
저희 측에서 이의제기 한 부분입니다. 자치회비를 납부한 원우에게는 두 표, 그렇지 않은 원우에게는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은 평등선거에 위배됩니다. 또한 학번, 학과, 성명만으로 투표하는 방식은 직접, 비밀 선거에도 위배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선관위의 업무 및 권한
2. 입후보서류를 접수 받아 자격을 심사하여 적합할 경우 후보를 등록한다.
한용진 후보의 자치회비 납부여부에 대해 확인절차가 이루어 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8. 선거 및 당선의 유․무효여부를 판단하며 선거 및 당선결과를 공고한다.
선거 및 당선의 유․무효여부가 원우들에게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9. 선거가 무산되었을 경우 재선거 여부를 결정한다.
선거가 무산되었을 때, 발생한 문제를 신속히 처리하고 후속 조치가 이루어 져야 합니다.
14. 선거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들에 대해 공개할 의무를 가진다.
이의제기와 회의내용, 진행사항에 관해 모두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선거권과 피선거권

4. 정회원에 한해서 2회의 선거권을 부여하고, 준회원에 한해서 1회의 선거권을 부여한다.
정회원과 준회원의 기준은 학칙에 의거 분류하며, 준회원의 권익 보호및 정회원의 권익을 최대한으로 보장한다.
세칙에서도 모순이 있군요. 1장에서는 평등선거, 3장에서는 정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2회의 선거권 부여

5. 선거인은 경희대학교 대학원 재학생 및 수료생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인정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선거권을 부여한다.
수료생과 외국인 원우들에게는 선거권이 부여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확인 요청합니다.

4. 후보추천 및 등록
6. 자치회비 납입증명서 1부(단, 학교에서 증명서 발급을 안 할 경우 본 항목의 효력은 정지된다.)
입후보자들의 자치회비 납부여부는 정․부 후보 모두에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관위를 구성할 때도 자치회비 납부여부를 확인하는 데, 원우들을 대표해야 할 학생회 임원으로 당연한 의무가 아닌지요. 물론 선관위 회의를 통해 경고 조치를 받았지만, 저희 측의 의견은 후보자가 선거에 입후보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지 못했음에 대해 이의제기 한 것입니다.


6. 투    표
(투표일과 투표시간)
1. 총학생회 경우 3일을 원칙으로 한다.
2. 투표기간은 선관위에서 지정하며 24시간 진행된다. 단. 마지막 날은 17시까지만 투표를 인정한다.
17시 30분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칙에는 17시까지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의제기)

이의제기는 다음 사항에 준하여야 한다.
1. 선거에 관한 이의제기는 후보나 선본장이 서면으로 제출해야 하고 대자보와 인터넷을 통한 공개의 원칙에 의거하여 공고할 수 있다.(서면으로 하지 않을 경우 선관위는 이를 무시할 수 있으며 대자보는 해당선거구에 설치해야 하며 인터넷은 경희대학교 자유게시판을 기본으로 한다.)
이번 선거에서 이의제기는 이메일 파일로만 제출, 대자보와 인터넷을 통한 전체 공개는 실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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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선관위 회의에서 재선거가 결정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저희 측의 입장을 정리하겠습니다.

1. 현 선관위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 부정 선거 발생 시 선관위에서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 처리 여부, 발생한 문제에 대한 처리, 진위 파악여부도 없이 선거를 진행하고자 하는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그리고 12월 2일 선거 종료 후로 선관위원장은 사퇴를, 선관위는 해산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슨 권리로 재선거 결정을 내리셨는지요.

2. 이번 부정 선거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이 있어야 합니다. 지난 2일 회의에서는 양 측 후보 모두 부정 선거 발생으로 인한 사퇴결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동일한 후보가 입후보 하여 선거를 진행하는 것은 잘못된 결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부정 선거 발생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이번 부정 선거가 양측 후보와 무관한, 개인의 소행이었음이 밝혀지면 재선거에 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고자 합니다.

3. 지금까지 선거 진행 사항에 관해 원우들에게 공지하겠습니다. 선거 세칙에도 명시되어있듯, 경희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원우들은 선거의 진행과 결과에 대해 알아야 할 권리가 있으며 선관위는 이를 공지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제25대 대학원총학생회장 선거는 선관위와 후보, 재학생 모두가 함께 치러야 하는 중요한 행사임을 말씀드립니다.
선거 시작 첫 날 후보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은 채 설문조사 방식의 이메일을 원우들에게 돌린 후, 선거에 임하도록 하고, 선거 진행과정과 결과에 대해서는 공지 된 바 없습니다. 이에 문제를 제기하며, 저희 측에서 원우들에게 공지할 것입니다.

4. 다시 재개되는 선거에서는 앞에 지적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선관위를 다시 구성하여 이루어 져야 함을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에서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초석으로 삼아 제26대부터 이루어지는 총학생회장 선거에서는 선거세칙과 선관위 구성, 선거진행 결과 등, 총체적인 부분을 수정․보완하여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선관위원장님과 선관위원님들은 저희들의 입장표명에 대한 공식 성명을 서면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인호․양우진 선거운동본부에서 드림
댓글
2009.12.08 10:13:19
천리향
선거시행세칙은 잘못된점이 있으면 고쳐야지요.
그래도 선거진행중에 고치지는 못하겠죠.
어느 한쪽에 유리하게 변경을 할지도 모르니까요.

대학원 총학생회 선거..이번에 무산되었으면 내년에 재선거를 하겠네요.
부정선거라..어떤 일이 있었는지 공개햐주실 수 있나요.?

아직 학부생인데 궁금해서요.
댓글
2009.12.08 11:38:51
흰둥이
난 글 12월 1일날 적었는디..왜 여기는 12월 2일이라고 적혀있지?..ㅡㅡ;
읽은 날짜가 2일날 아님?
한동안 전화자꾸 오고 해서 상당히 귀찮았다눈..
댓글
2009.12.11 10:20:04
스카이현실
공정한 선거가 되었으면 하네여
번호
글쓴이
제25대 국제캠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 선거-김인호.양우진 후보측 공식입장 3
kim in ho
2009-12-05 3895
6 참.. 요즘 대학 선거는 더 심하네요..ㅋ 11
태지짱!
2009-12-01 4826
5 싸이월드 베플을 보고 옮김 5
겔겔겔겔
2009-12-01 4364
4 공약 다시 곱씹어보기
해싸뤼~☆
2009-11-29 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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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겔겔겔
2009-11-28 2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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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겔겔겔
2009-11-28 6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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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향
2009-11-27 3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