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은 누구의 소행이라고 보시는지요 ?
농담으로 올린거 아니구요. 진지하게 물어보는겁니다. 진지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부총학생회장 홍석화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를 조금은 편안하게 밝혀보겠습니다.
천안함 얘기하니깐 군생활 하던 생각이나네요. 자대 전입 1주일인가만에 발생했던 것 같은데
우선적으로 얘기하자면 저도 군대 전역한 예비역입니다. 10-71002937이 제 군번인구요(좀 짬이 딸리네요)
천안함이 그 누구의 소행이던 공격을 감행한 주체는 대한민국의 적이라고 규정할 수 있겠네요.
물론 정부 발표 당시 1번이라고 쓰여진 파란매직이나 기타 상황이 미심적은 것은 있으나
정부 발표를 제외한 다른 주장들은 근거가 부족한 것도 많고 미심적은 부분도 많은 것이 사실이라 판단하기 어렵지만
제가 접할 수 있는 자료들을 근거로 판단을 해본다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란 생각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제가 정확하게 사건의 상황을 몰라 단정하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을 의심할 수 도 없어서 입니다.
그러나 제가 한가지 확신하는 것은 북한의 소행이라 하더라도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인간어뢰류의 주장은 허무맹랑하다는 생각이고
군사적 지식이 해박하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잠수정이나 잠수함일 확률이 크다고 할 수 있겠죠?
다만 아쉬운건 여러 정치적인 입장과 외교적인 면에서 복잡한 것이 있을 수 있겠지만
천안함이 명백히 북한이던 아니면 다른 적의 소행이라면, 피격행위를 자행한 주체에게 즉각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또한 이를 늦게 보고 받고 국방부 발표에서도 논란이 많았던 점은 비록 이등병이었지만 매우 분개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연평도 포격 사건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요? NLL에 관해서 남북의 대립이 있었서 발생한 것으로 아는데
NLL에 대한 복잡한 정치논리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가 선제 타격을 할 필요는 없지만 받으면 돌려주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그 어떤 정치논리와 사상을 떠나서 내 조국 내 가족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밝힌 저의 입장은 제가 그 위치에 있어보지 않아서 젊은 혈기에 내리는 성급한 결정이라 생각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부족하고 거칠지만 위에 올린 내용은 제 솔직한 심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혹시 부족하거나 더 밝혀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아니면 혹시 직접 대면이 필요하시다면 총학생회실로 오셔도 좋고 아니면 저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주셔도 좋습니다
미처 쓰지 못했는데
고 한주호 준위님과 사망한 46명의 용사에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를 보냅니다.
안녕하세요 부총학생회장 홍석화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를 조금은 편안하게 밝혀보겠습니다.
천안함 얘기하니깐 군생활 하던 생각이나네요. 자대 전입 1주일인가만에 발생했던 것 같은데
우선적으로 얘기하자면 저도 군대 전역한 예비역입니다. 10-71002937이 제 군번인구요(좀 짬이 딸리네요)
천안함이 그 누구의 소행이던 공격을 감행한 주체는 대한민국의 적이라고 규정할 수 있겠네요.
물론 정부 발표 당시 1번이라고 쓰여진 파란매직이나 기타 상황이 미심적은 것은 있으나
정부 발표를 제외한 다른 주장들은 근거가 부족한 것도 많고 미심적은 부분도 많은 것이 사실이라 판단하기 어렵지만
제가 접할 수 있는 자료들을 근거로 판단을 해본다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란 생각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제가 정확하게 사건의 상황을 몰라 단정하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을 의심할 수 도 없어서 입니다.
그러나 제가 한가지 확신하는 것은 북한의 소행이라 하더라도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인간어뢰류의 주장은 허무맹랑하다는 생각이고
군사적 지식이 해박하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잠수정이나 잠수함일 확률이 크다고 할 수 있겠죠?
다만 아쉬운건 여러 정치적인 입장과 외교적인 면에서 복잡한 것이 있을 수 있겠지만
천안함이 명백히 북한이던 아니면 다른 적의 소행이라면, 피격행위를 자행한 주체에게 즉각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
또한 이를 늦게 보고 받고 국방부 발표에서도 논란이 많았던 점은 비록 이등병이었지만 매우 분개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연평도 포격 사건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요? NLL에 관해서 남북의 대립이 있었서 발생한 것으로 아는데
NLL에 대한 복잡한 정치논리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가 선제 타격을 할 필요는 없지만 받으면 돌려주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그 어떤 정치논리와 사상을 떠나서 내 조국 내 가족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밝힌 저의 입장은 제가 그 위치에 있어보지 않아서 젊은 혈기에 내리는 성급한 결정이라 생각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부족하고 거칠지만 위에 올린 내용은 제 솔직한 심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혹시 부족하거나 더 밝혀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아니면 혹시 직접 대면이 필요하시다면 총학생회실로 오셔도 좋고 아니면 저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주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