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움터 | 서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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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 고생들 많으십니다.
먼저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자주적 학생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몇년간 경희대의 입지가 급상승하면서 악성 훌리, 등의 문제가 심각해보입니다.
하지만 여러 해에 걸친 본분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로 위의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제가 건의하고 싶은 것은 이럴때일수록 자주적 학생회가 교내에도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지금도 농활,백두산기행,제주도 자전거 기행, 간부수련회 등 교내 일정들을 진행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2012학년도 1학기 동안 자주적 학생회 여러분들이 2011년 11월 학우들 앞에서 약속했던 공약들이 얼마나 지켜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궁금합니다.
또 위와 같은 간부수련회 등이 정말 지난 한학기를 정리하고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면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지 특정 소수의 각 학생회, 동아리 간부들이 며칠간 술에 떡이 되어 돌아오는 자리인지도 궁금합니다.
우리의 학생회비는 소중하니깐요^^
마지막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2학기에는 자주적 학생회 여러분들이 정말 무엇을, 누구를 위해 활동하는지에 대해
확실하게 맘을 다잡고 몸소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건의가 그렇게 어려운 건의는 아니라고 사려됩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럴때일수록 44대 민족자주경희 자주적 학생회가 더욱 더 하나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더운 날씨에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제~발
[총학생회]
1. 윗 댓글에 이어서 공약 관련해서는 그외에도
- 경희대학교 통합표기화 (추진 중) / 캠퍼스명칭 변경회의(2학기 추진 계획)
- 비정규직 청소부 어머님들과 연대활동 (3월 초 행사진행) / 경희 프로젝트 농활대 (생태농활 -두물머리 진행 등)
- 소통강화 활동 : 부총님 커피타임 정기적 진행 중 / 아침 소식지 실천 / 페이스북 등 활동
- 북유럽 복지 투어(7월 집행완료) / 쿠바 기행(예산 관계상 폐기-내일로 기차여행으로 대처)
- 시사 토크콘서트 개최 (9월 중 인문학 콘서트 준비 중) / 새내기 사업 활성화(새내기 업스쿨, 2차 오티 등 진행)
등 공약 실현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2. 간부수련회 주요 프로그램
- 7월에는 학습MT를 다녀왔습니다. 사회 구조 및 경제, 2012년 정세 등 세미나, 강연, 독서를 3박 4일간 진행했습니다.
- 8월 24~26에 떠나게 될 확대간부수련회도 마찬가지로 상반기 평가/ 정세 강연/ 하반기 계획 토론(총학-단대)를
진행합니다.
- 물론 밤에는 친목도모 등을 위해 술자리도 갖습니다. 솔직한 고민을 말씀드리면, 학생회 일꾼들에게 열심히 살자고 동기부여하는 일이 굉장히 만만치 않습니다. 학생회 일꾼으로써 개인적인 것들도 많이 포기해야 하고, 헌신봉사해야 하는 자리기 때문에 집행부들의 가정사/ 생활비마련/ 학점관리 등 여러가지 고민들로 인해 학생회 정상 업무를 집행하기 위해 집행부들이 다시 열정적으로 학생회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술자리는 그런 이야기가 많이 오가는 자리가 될 것이며, 하반기 열심히 살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것에 초점이 있음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3. 학생회는 학우들의 대표조직이므로 민족자주경희 학우들을 위해 열심히 살 것입니다.
학우들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학내 문제를 넘어서는 사회적 문제들(가령 반값등록금, 본분교, 대통령선거 등)의 경우 연대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들 또한 학우들을 위해 산다는 총학생회의 원칙과 기준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어떠한 과제가 주어지더라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총학생회]
총학생회 학원자주화 추진 현황을 간략하게 정리했던 도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