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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늘은 또 무슨 글이 올라올까, 쿠플 들어올때마다, 총학생회 페이스북 들어갈때마다
뜨끔뜨금 마음 졸이는 것도,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
사실 아직 임기는 한달가량 더 남았지만,
곧 총학생회 당선인들에게 인수인계를 시작해주어야 하니,
단독으로 글을 올리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일 듯 합니다.
딱 1년전 오늘이네요, 2011년 11월 25일 당선이 확정되고 부터,
2012년 1년 동안 많은 것들을 하고 싶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정치색이 짙다 비판도 하시고,
또 어떤 분들은 하는게 도대체 뭐냐 질타도 해주시고,
이래저래 1년동안 치이다가 이렇게 임기가 끝나네요 :)
많은분들이 해주셨던 이야기 모두 실현시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래도, 남은 기간 끝까지 노력하고 임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국제캠퍼스 총학생회장 정용필입니다]
아닙니다, 임기가 다 끝나가는 시점까지도 이렇게 많은 지적들을 받고 있는걸요 뭐,, 허허 :)
먼저, 선거시행세칙에 관한 내용은 가장 빠른 중앙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식적인 해명과, 세칙개정에 관한 내용을 중앙운영위원회 명의로 약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차기 구성되는 중앙운영위원회에도 똑같이 인수인계 하도록 할게요.)
홈페이지 만료는 정말 죄송하고, 사과드립니다.
19일 00:00 부로 사용기간이 만료되었는데, 웹호스팅과 관련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분이
2010년 총학생회 집행부인데 연락이 잘 닿지 않아서 어쩔줄 모른 상태에서,
선거와 부재자투표 진행하느라고 정말 신경을 제대로 못썻네요ㅠ
일단 그 집행부와 연락이 닿았고, 내일 중으로 처리해서 바로 정상화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도 더 잘할수 있게 많은 관심과 비판, 지적해주세요 :)
[국제캠퍼스 총학생회장 정용필입니다!]
<이번주 대학주보에 실린 기사의 사진은 인용했습니다. / 대학주보 1530호 2012.11.26. 김주환, 이정우 기자>
위치는 보시는 것 처럼 전자정보대학 옆 야구장과 6호관 축구장 사이 공간을 활용해서,
신공학관과 신 외국어대학관이 신축될 예정입니다!
토목공사 시작일은 12월 2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공사기간은 30개월~36개월 사이입니다.
(많이 지체된 많큼, 공기는 토목공사가 시작되는대로 최대한 단축시킬수 있도록 논의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구)외국어대학관 사용방안에 대한 논의중인 내용입니다!
2) 외국어대학 잔여 공간 활용 방안(안)
가) ALT1 : 각 건물에 분산되어 있는 대학본부의 외국어대학관 집중배치를 통한 행정효율화 및 각 건물에 대한 고유 기능 강화
나) ALT2 : 멀티미디어관 내 테크노경영대학/글로벌평생교육원/교육대학원의 이전 배치를 통한 멀티미디어관 고유 교양교육 기능 강화
다) ALT3 : 응용과학대학 연구공간 확충으로 소통의 과학세계와 글로벌 연구교육 강화
라) ALT4 : 신규 대형 외부연구과제 수주를 위한 연구공간 확보
일단 논의중인 과정은 이렇구요, 외국어대학관 잔여공간활용방안에 대해선,
다양한 국제캠퍼스 구성원들과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입니다.
http://media.khu.ac.kr/khunews/20110506_view.asp?code1=1012006022801&code2=2006022810000001&kha_no=17497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기타로 문의하실 내용있으면 다시 질문해주세요!
1년간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제가 봤던 여러 학생회(단과대 포함) 중 가장 열심히 했던 학생회라 생각됩니다. 1년동안 몇몇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긴 했어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이 달라도 열심히 댓글 달아주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 학생회 홈페이지 기간 만료, 투표율과 관련된 선거 시행세칙 등에서 문제가 또 발생해서 도대체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댓글 남겨주신 자료 보니 오래전부터 이런 투표율 산정방식을 유지해왔더군요. 왜 이런 것을 어떤 학생도 문제삼지 않았었는지 신기하네요 저 스스로도..
어쨋든 올해 선거가 이렇게 치뤄진 것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악법도 법이라 인정하고 따라야할지, 투표율 산정방식 자체가 약간 어불성설인 상황이니 투표 자체를 무효화 해야할지. 전 제가 행사한 투표권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산정방식에 포함되어버렸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무효화를 주장하고 싶습니다만 어차피 내년에 투표권이 없는게 함정이라... 총학생회 차원에서 해명, 사과, 세칙개정 약속 등 이런 약속들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선거 문제는 일단 넘기고, 학생회 홈페이지가 기간만료로 요 며칠동안 계속 먹통인데 이거 시급히 해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쨋든 다시한번 1년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