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움터 | 서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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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학년 재학중이고 1학년때 제2기숙사, 2학년때 우정원, 3학년 현재 제2기숙사에 살고있습니다.
일단 제가 부탁드리는 개선사항이 제2기숙사에 사는 모든 학생을 대표하는 의견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저와 친분이 있는 제2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의 의견을 대표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1.인터넷 속도 개선
작년 우정원에 살면서 제2기숙사와 가장 큰 차이점중에 하나를 꼽자면 인터넷속도 입니다. 현재 우정원에서는 다운로드 속도10mb 인터넷속도
10mb가 나오고 제2기숙사에서는 인터넷만사용시 10mb이지만 다운로드를 하면 인터넷과 더불어 다운속도가 1mb가 나옵니다. 그리하여 인터넷에서 다운받을시에 속도가 너무 느려져서 다른 인터넷서핑을 할수 없는 상황에 놓입니다. 이에 제2기숙사에 문의를 하였지만 '이게 방침이라 어쩔 수 없다.'라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2,여름 에어컨 가동 시간
바로 어제만 해도 수원의 온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물론 오후에는 에어컨이 가동되었으나 어제의 경우에는 저녁12시에 에어컨가동이 중단되었고 아침에 다시 에어컨 가동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새벽에도 더운 날씨때문에 잠을 설쳤으며 저같은 경우에도 가만히 앉아만있어도 더울 날씨때문에 밤잠을 설치다 새벽4시가 넘어서 잠에 들었습니다. 이에대해 제2기숙사 측의 답변은 '에어컨의 가동은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이루어지고있으며 법적 지정온도제한때문에 밤에 가동은 어쩔수 없다'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온도를 체크하는 시스템은 지하1층에 있는 것으로 알고있으며 온도를 체크하는 시스템이 있는 장소와 실제 머무는 방의 온도가 다를 것이며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그리고 더욱 의문이 드는 것은 이런일이 항상 일어날때마다 우정원에 살고있는 학우들에게 물어보면 오후는 물론이고 새벽에도 에어컨이 항상 틀어져서 시원하게 잠을 잤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 2가지에 대해 우정원과 비교하여 설명하였는데, 우정원보다 제2기숙사 비용이 훨씬 비싼걸로 알고있습니다. 가격도 더 많이 내고 살고있는 제2기숙사인데 왜 우정원보다 나쁜환경조건에서 살아야 하는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 한명의 의견으로는 제2기숙사 운영환경을 개선시키기에는 역부족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학생을 대표하는 총학생회분들께서 이 사안에대해 타당한지 검토해주시고 제2기숙사측과 조율해주시면 제2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부탁드립니다.
*기숙사에 사시는 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듣고싶습니다. 댓글로 기숙사의 환경에 대하여 개선해야할 점을 적어주세요
우정원에는 학생회가 있는 반면, 제2기숙사에는 없어요.
기업으로 치면 노조가 없는 셈입니다..
또한 제2기숙사는 아직 GS건설에 운영을 위탁한 상태라고 알고 있습니다.
자체적인 운영이 아니다보니까
학생을 위한 진정한 기숙사라기 보다는..
이윤을 남기는 것이 우선시 되어서 여러가지 불편한 점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냥 제가 생각하는 원인이라고 할만한 것을 끄적거려봤구요..
저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학생회측의 도움이 필요할것 같네요.
ㄴ좋은답변감사합니다^^ 읽어보니깐 제2기숙사학생회가 없는점도 환경개선에 악영향을 끼치는거 같네요.
우정원 학생회에서는 매 시험기간마다 간식도 나눠주고 여름때만되면 에버랜드 할인권 주는데 제2기숙사는 없네요.ㅠ
운영위탁은 제가 자세히알지는 못하지만, 우정원도 학교에서 직접운영하는게 아니고 기업에 위탁운영하는 방식으로
알고있습니다. 우정원과 제2기숙사가 같은기업인가요?아니면 다른기업인가요? 기업의 차이일수도 있겠네요..
저도 제2긱 사는 재학생인데요
에어컨.. 미스 유니버시티 있을 땐 Low로 해도 추울 정도로 틀어놔서 끄고 잤었는데
지금은 High로 해도 시원해지지가 않네요.. 무슨 이유일까요
ㄴㄴ그래도 틀어져있을때에는 적어도 많이 덥진 않아서 다행이에요... 하지만 밤에 꺼지면 너무 더운거 같아요 특히 요맘때 열대야 현상 일어날때말이에요 ㅠㅠ
ㄴ가격에 대해서 저도 궁금해서 비교해보려고 한번 검색해봤습니다. 이번년도 연간 기준으로 제2기숙사는 3,419,000원이고 우정원2인실은 3,369,000원 3인실은 2,593,000원이네요. 둘다 이인실 기준으로는 가격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제2기숙사 우정원 둘다 살아본 저로서는 시설면에서는 제2기숙사가 신축건물이기때문에 있는 방의 크기가 조금더 큰점이나 깨끗한점은 장점이나\고, 우정원의 장점은 1층에 음식점,미용실,편의시설,은행 등등 많고 제2기숙사 남자기숙사는 아무것도 없고 여자기숙사1층에는 식권으로 먹는 음식점과 일반음식점1개 편의점1개 꽃집 뿐이네요. 그리고 우정원은 장학금도 있고(기준이 까다롭지않아 왠만하면 주변에서 받더라구요)등등 여러가지 학생들을 위한 제도가 마련되 있는데 제2기숙사는 그런 제도가 거의 정립되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이런면에서 한번에 바꾸기는 어렵지만 차근차근 바꿔지도록 모두 노력해보면 좋지 않을까 더불어 학생회분들께서 도와주시면 더욱 바뀌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적은거에요. 그런데 freeD님께서 냉난방부분에서 보완해준다는 말씀에서 제 생각은 냉난방의 부분은 기숙사에 사는 학생으로서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중 하나일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2기숙사와 우정원을 딱 정해서 비교한다기 보다는, 밤에 제2기숙사 많은 학생들이 냉방부분에서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쓰는 이유입니다.
http://news.heraldm.com/view.php?ud=20120724000401&md=20120724113218_C
잠못 이루는 밤…전국 폭염·이번주내내 열대야
2012-07-24 11:32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 등 남부 내륙 지방에 발효 중인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강화됐고, 중부 내륙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6~9월에 하루 중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대구의 기온이 36도까지 오르고, 강릉ㆍ울산ㆍ전주 34도, 대전ㆍ광주 33도, 서울 32도 등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