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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총여학생회 존속에 관련된 개인적인 의견들을 주장하고 있으며,
현재 그 존속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는 쿠플라자를 통해서만 나오고 있으며, 다른 곳에서 이야기 되지 않고 있습니다.
새로운 총여가 출범한 이후, 처음에는 학생들의 의견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고 있다가 현재에는 아에 무시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의 여론을 무시하신다면 조만간 학교 자유게시판, 쿠플라자, 디씨인사이드 등 여러 게시판을 통하여 본 사안에 대하여 문제제기가 올라올 것이며, 이것은 결정 권한을 가지는 경희대학교 구성원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불특정 대다수가 이 문제에 대해서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학생회는 학우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학생회로 낙인 찍힐 수 있습니다. 학생회라고 부를 수도 없는 집단으로 몰락해버리는 거죠.
이렇게 된다면
학생총회? 학생총투표? 아침마다 유인물 선전해도 학생들은 학생회의 가치를 인정해 주지 않으며, 아무리 학생회에서 학생들에게 참여를
바래도 학생들의 의견이 무시되고 학생회의 의견만 이야기 되는 학생총회가 만들어 지게 될 것입니다. 학우들의 의견은 무시되면서..
본 사항에 대하여 학생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학생들과 좀더 좋은 방안을 모색하고 해결해야 할 것이며, 경희대학교 구성원에게 통보가 아닌 이해를 시키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학우들은 학생회를 믿고 의지하며, 학생회에서 힘이되어야 할 부분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우들의 의견에 귀닫는 학생회가 아닌 함께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학생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었지만, 저 또한 이 사안에 대하여 관심있게 생각하고 의견을 내는 입장이며, 학생회에서 필요하다면 학생회분들과 토론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만약 본 글에서 문제된 부분이나 틀린 부분,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있으신 분들은 댓글 또는 쪽지를 통하여 달아주신다면 의견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교에서, 학생회에서 하는 모든 일들에 대해 성평등의 가치관을 가지고서 분석하고 평가하고 고쳐나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자치기구로서 독자적인 위치를 확보해야 하는 것이 객관적으로 그리고 현실적으로 성평등을 주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우들이 가지고 있는 성평등의 가치관을 뭘로 분석하고 평가해요?
학교에 몇년동안 있으면서 하는거 단 한번도 못봤는데-ㅅ-;;;;
뭐 우리들이 모르는 사이에 평가하고 분석했다고 치죠-ㅋ 그에대한 대안을 제시한게 뭐있어요?ㅋㅋ
그나저나 서울 총여홈피에 쿠플에 있는 총여질문글을 묻고답하기에 올렸는데 계속 회피중이네요-ㅋ 답이 없음-ㅎ
성평등의 가치관을 여성의 투표만으로 이루어진 기관에서 여성의 시각으로만 분석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나요?
성평등의 가치관을 가지고 분석한다면 남학우의 투표권도 보장해주는게 당연한 것 아닌가요...?
답변이야 당연히 해야되는거 같은데....글이 좀 무서워요.ㅠㅠ
이렇게까지 글 안쓰셔도 되셨을 것 같은데....협박같이 보이는건 저 뿐인가요....;;
물론 총여 궁금한건 저도 마찬가지. 오래도록 사람들의 의문이 떠나질 않고 있었으니깐요...
총여 및 다른 단과대학 학생회 분들께서 답변을 달아주셔야 하는데..... 저가 이렇게 답변을 드려야 하는 상황이 오네요 ㅎㅎ
그리고 협박이라뇨 ....... ㅜㅜ 협박이란 단어가 저도 무섭네요 ㅜㅜ
글 작성 요지는 이것입니다.
현재 여론이 만들어 지고 있는 총여 존속에 관련된 문제는 우리의 각각 의견이 맞을 수도 있으며, 틀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학생들의 여론이 나왔다는 것은 총여뿐만이 아닌 모든 학생회에서는 총여 존속에 대한 이야기를 학교의 주체인 학생들에게 물어보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하며,
결과가 유지 혹은 없어지는 건지가 결정이 난다면, 학생회에서는 결과에 대하여 진행 사항 및 결정사항에 대한 모든 것들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이해시키는 학생회와 학우들의 쌍방향 소통에 대하여 서술한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학생회에서 학우들의 여론을 배제시키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본 게시물 말고 앞에서 저가 적은 글을 보신다면 좀더 이해가 쉬우실꺼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테디베어님께서 말씀하신 협박이란 단어의 경우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협박은 학생회에서 학우들의 의견을 전부 무시하며 특정소수만의 학생회를 만든다면 모든 학우들은 학생회에게 협박을 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1人입니다.
그리고 덧붙여 쿠플에는 올라오지 않았지만 총여학생회 홈페이지(싸이클럽)에 총여학생회가 보내는 방중신문 내용을 확인하니
총여학생회 존재의 이유 및 총학생회 산하기구로 들어가게 되면 문제점에 대한 설명해 주셨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히 읽어보고 저 자신또한 몇번 생각 해 본후에 의견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