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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총학생회 여러분
저는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 12학번 신입생 이준성 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지금 후마니타스 칼리지 시민교육교과에서 조별 활동의 한가지로 건의드릴 것이 있어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희 조의 활동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내에 친환경에너지를 보급하는 것입니다.
요즘 지구는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이 안타까운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 내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친환경에너지의 사용입니다.
현재 지구온난화가 일어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화석연료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때문입니다. 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친환경에너지의 보급이 거의 필수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조가 조사한 결과로 우리학교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에너지는 태양광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뉴턴하이라이트 태양광 발전의 책 내용을 인용해서 보자면요
태양광 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현재의 인류 사회는 주로 화석 연료에 의해 지탱되고 있다. 그런데 약간의 견해차가 있기는 하지만, 화석 연료는 앞으로 수십 년 이내에 고갈된다고 한다. 설령 고갈까지는 아니라 할지라도 그때쯤에는 매우 희소한 자원이 되고 당연히 가격도 대단히 비싸질 것이다. 그래서 주목되는 대상이 재생할 수 있는 에너지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문제가 있다. 풍력 발전은 풍차를 설치할 수 있는 곳에 제한을 받으며, 지열 발전 역시 아무 곳에서나 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다. 수력 발전은 규모가 크든 작든 댐을 필요로 하며, 자연과의 조화 문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태양광 발전은 이러한 제한을 받지 않는다. 지구로 쏟아지는 태양 에너지의 양은 실로 막대하다. 단 1시간의 일사량만으로도 전 인류가 사용하는 1년간의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게다가 현실적으로 고갈될 우려가 없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또 환경을 오염시키지도 않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도 않기 때문에 지구 온난화가 큰 문제가 된 요즘에는 중요한 발전 대안으로 떠올랐다. 물론 태양광 발전이 만능은 아니다. 아직까지는 생산 비용이 비싸기 때문이다.
게다가 태양광 발전을 하고 남은 에너지를 팔아서 이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솔직히 아래에 표가 나타내는 것이 잘 모르겠지만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정의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ㆍ판매하는 사업
신재생에너지 투자경제성 확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의하여 공급한 전기의 전력거래 가격이 지식경제부 장관이 고시한 기준가격보다 낮은 경우, 기준가격과 전력거래와의 차액(발전차액)을 지원해주는 제도
[단위=원/kWh]
적용시점 | 설치장소 | 적용기간 | 30kW이하 | 30kW 초과200kW 이하 | 200kW 초과1MW 이하 | 1MW 초과3MW 이하 | 3MW 초과 |
‘10년 | 일반부지 | 15년 | 566.95 | 541.42 | 510.77 | 485.23 | 408.62 |
20년 | 514.34 | 491.17 | 463.37 | 440.20 | 370.70 | ||
건축물활용 | 15년 | 606.64 | 579.32 | 546.52 | - | - | |
20년 | 550.34 | 525.55 | 495.81 | - | - | ||
‘11년 | 일반부지 | 15년 | 484.52 | 462.69 | 436.50 | 414.68 | 349.20 |
20년 | 439.56 | 419.76 | 396.00 | 376.20 | 316.80 | ||
건축물활용 | 15년 | 532.97 | 508.96 | 480.15 | - | - | |
20년 | 483.52 | 461.74 | 435.60 | - | |
그리고 저희 조는 태양광판을 설치할 만한 장소를 찾아 다녔는데요.
모든 옥상을 올라가보지 못해서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했습니다만, 외대 옥상이나 공대옥상정도가 적합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건축예정인 신공학관에도 태양광판을 설치하게 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올리려니깐 사진의 크기가 커서 그런지 안올라가네요... 혹시 저희가 조사한 사진이 필요하시다면 연락을 주세요.)
이상으로 지구온난화를 위해 앞장서는 경희대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시민교육의 에너지짱조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