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725
배움터 회기

안녕하세요 45대 자주적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 홍석화입니다.

오늘 대학본부 총무팀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크게 3가지(중앙도서관 주차문제, 학생회관 식당, 버스)에 대해서 얘기하였습니다.


먼저 학생회관 식당/공과대학 식당/예디 카페 등의 경우 학교법인에서 출자해서 만든 KHAM에서 운영 중 인데

이에 관련해서 학우분들은 맛과 가격 등에서 많이 지적해주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식당의 운영방침은 건강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MSG무첨가 haccp인증 제품 사용 등을 원칙으로 내걸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학우분들이 원하는 맛과 가격 부분에서 고민이 많다고합니다.

조미료를 더 넣어서 맛을 좋게 할지 재료를 조금 떨어지는 것으로 운영할지 등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요

식당은 교수/교직원/학생대표/식당 측 등이 운영 TF를 열고 있어서 조만간 방법이 모색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두번째로 버스 관련해서는 총무팀도 어려움이 있다고합니다.

먼저 외부 업체(용남고속/대원고속)에서 버스 노선을 운용 중 입니다.

총무팀도 지속적인 미팅을 업체 측과 진행하고 있고,

기사님들의 승차 거부 등의 행태에 대해서 증거자료등을 모아서 항의를 하고 있다고합니다.

물론 학우분들께서도 언행 및 기타 언짢게 하시는 기사분들을 보시면 화도 나시고 하시겠지만 서로가 이해가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계약사항에서 학내에서만 무료 셔틀 이용인데 외부로 나가는 학생 중 15 ~ 20%는 요금을 내지 않고,

버스 내에 음식물을 들고 타셔서 흘린다던가 뒷문으로 출입하시는 분들 등이 있어서 기사분들도 힘들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은 양비론이 아니라 서로서로 이해하고 양보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행동들에 대해서 이해할 수는 없는 일이니 큰 문제라고 생각되시거나 아무래도 부당하다 싶으시면

자세한 사건 경위와 시각 등을 총학생회(031-201-2800 / powerdream2013@hanmail.net) 혹은 총무팀(031-201-3101)로 연락해주시면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는 쿠플라자의 '동해'님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주신 주말간 중앙도서관 주차구역 개방입니다.

우선 학교에서 출입을 막은 주된 이유는 안전 문제라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주말 등에는 사색의 광장에는 유동인구도 많고 주말과 야간에는 일방통행임에도 불구하고 역주행 하는 차들도 있고해서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고 합니다.

또한 중앙도서관에서는 종종 학교행사가 열려서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외부업체나 지역단체 등에 대관을 해주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 때는 혼란이 더욱 야기되어서 부득이하게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고합니다.

비슷하게 멀관도 공간협소 및 안전 문제로 대다수의 차량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도서관에서 공부하시려고, 정기권을 구입한 입장에서 불편하시고 기분도 안 좋으실 것 같습니다.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자대 주차장이나 국경 등지에 주차를 하고 이동하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학생회에서도 조금 더 고민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한번 건의해주세요!


요근래 부족한 모습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더욱 노력하는 총학생회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도 좋지만, 항상 더 열심히 살 수 있도록 따끔한 충고와 제언 등 언제든 부탁드립니다!!!

댓글
2013.05.23 04:51:43
동해
(추천 수: 1 / 0)

홍석화씨,  하나만 물어봅시다.

 

정말로 주차팀과 미팅을 통해 얻은 답변이라면 제 질문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주말에도 정기주차권 끊은 재학생이 도서관에 주차 못하는 이유가

 

" 안전 문제 " 이게 진정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상식적으로 생각해보고 답변 달아주세요.  또한 중앙도서관에서 행사나 외부업체 대관해주는 경우가 종종있다던데

 

그런 경우가 얼마나 있는지요 ? 거의 드뭅니다 솔직히 말해서, 차라리 그런날에는 입구에서 막고

 

그렇지 않은날에는 주차를 허락하는게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 아닌지요 ?

 

상식선에서 말이안됩니다. 주말에도 도서관이나 학생회관에 주차를 못한다니

 

그것도 이유가 말도 안되는 변명거리 밖에 안되는데 진짜 할말이 없네요

 

총학, 정말 제대로 학생들을 위해 일 하고 있나요 ?

 

우리가 언제 그대들에게 반값 등록금 시위하라고 부탁했나요 ?

 

제발 학생들에 의견에 귀좀 귀울이고 실천으로 보여주세요 제발좀

댓글
2013.05.23 09:10:40
홍석화
(추천 수: 0 / -1)

[45대 자주적 총학생회]

먼저 주중에는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복잡하단 사실은 양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대학본부 기관이 도서관과 학생회관 주변에 인접해 있어서 주차공간 자체가 협소합니다.

학교측의 답변으로는 주말에도 학회, 세미나 등의 다양한 대관행사가 2~3주에 한번꼴로 열린다고합니다.

학교측에서는 어느날은 되고 어느날은 안되고하면 혼란이 야기되는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고 합니다.

안전문제 또한 사색의 광장에 출입하는 인원 등이 우려되는 지점이라고합니다.

물론 동해님이 지적해 주시는 바와 같이 다른 의견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계속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의견은 서로 부족할 수도 있고 오해의 소지도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서

직접 만나뵙고 더불어 총무팀과도 미팅을 한 번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가능하시면 쪽지나 메일(powerdream2013@hanmail.net) 혹은 전화(010-3834-6472)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2013.05.24 08:37:58
다깡표
(추천 수: 1 / -1)

저는 일반학생입니다.

학생회랑은 전혀 이해관계가 없습니다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저는 학교 주차관리아르바이트를 약 10개월간 했었습니다. 노란선은 교직원용 주차선이고,  하얀선은 일반 학생들 주차 공간인 것은 당연히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멀관을 예로들면 안쪽에 하얀색 선이 하나도 없죠. 거기는 외부 업체도있고 뭐 교직원들도 워낙 많으니.....

 

도서관같은 경우는 말그대로 행사가 있는날에는 통제를 합니다.

주말에는 원래 사람 자체가 없어요. 행사가 있을때만 통제하시는 분이 통제를 하는 것이구요.

그리고 하계에는 나들이를 워낙 많이 오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막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색에 온 방문객들은 화장실을 학생회관을 이용하니 그 도로의 유동인원이 더 많겠죠.

 

무엇보다도 글쓴이분께서 정기권을 끊으실때 거금임에도 불구하고 끊은 것은, 본인이 선택을 하신것이고 분명히 하얀색 선에만 주차를 하기로 서명을 하고 정기권을 끊으셨을텐데 왜 그러한 불만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정기권은 말 그대로 정기주차권(일정기간 자유롭게 출입)이지 주차우대권은 아닙니다.

 

그런 기억이 없으시다면 공대지하에 주차 관리 사무실에 가셔서 직접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사립대학교의 주차관리 시스템은 외부업체가 맡고 있기 때문에 학생회에 여쭈어도 답변을 못 얻을 겁니다.

근 1년간 평일 매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종종 글쓴이 분과같이 왜 주차를 못하냐고 따지러 오시는 분들을 여러명 봐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안쪽에 주차하게 해달라고 조르거나 관리인 화장실 가느라 문 열어놨을 때 몰래 주차하고 그러시면 다 적어놓고 있다가 일정 횟수 지나면 정기권 회수당합니다. 그것 역시 서명하신 종이에 써 있어용.

 

뭐 개인적으로는 저도 지금 국캠학생회가 별로 하는 일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점에서는 상당부분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오죽하면 대학주보에서 대놓고 서울캠과 국제캠을 비교하면서 메인기사를 쓰겠습니까...

 

아무튼 날 더운데 너무  흥분하지 마세용.

댓글
2013.06.01 19:43:43
freeD
(추천 수: 1 / 0)
그러니깐 유도리있게 주말에 행사없을때
주차자리 텅텅비어있는데 주차할수있도록 해달라고
하는건데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입학전에 등록시에 등록금금액 알았는데 알고 들어왔으니 불만제기도 못하겠네요.
댓글
2013.06.13 08:59:37
다깡표

주말에 소풍오는 사람들 없고 그러면 개방 합니다~~

벚꽃철이 제일 통제가 심할 때에요~~

그리고 개방 될 때가 더 많아용

 

 

댓글
2013.06.01 19:49:11
freeD
(추천 수: 1 / 0)

지금 관리측 반대 이유는 그냥 귀찮다 아닙니까?
애초에 그런거였으니 학생들을 귀찮게 배려하고싶지 않다라는

아침마다 정문측 횡단보도 막는것도 어이가 없는데..
심지어 학생도 아니고 외부인이 길건너가는데 막고서 저밑 횡단보도 건너서 다시 올라와서 지하도로 가라고
모든 사람이 교내로 들어가는것도 아닌데 무조건
막기만 하고 관리자 편의주의가 심한것 같내요.

전엔 외대앞에 있는데 차가야된다고 길 다막고 호루라기불길래 총장님이라도 오신줄

댓글
2013.06.13 08:53:02
다깡표

정문앞 교통정리하시는 분은 학교 소속이신 분입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그리 알고 있어요.

아무튼 주차관리실 사람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분이 자신의 편리대로 막았다면 분명히 잘못이 있네요.....

댓글
2013.06.01 19:56:44
freeD

외부로 돈안내고 나가는 학생이 있으면 그학생을 잡아서 족쳐야지 왜 나머지가 피해를 입어야됩니까?
그리고 일부로 정문에서 문안열어주고 말해도 무시하고 출발해버린다음에 바로 다음정거장에서 내릴려니 돈안내고탄 인간취급하는 운전수도 있는데.


또 외부인들 교내 승차는 불가인지아닌지도 확실하게 해주세요.

입학설명회나 이럴때 타라고 하는데 성내는 기사가있으니 학교와서 어떤 느낌을 받고갈까요?

아니면 외대앞 정류장에 안내문이라도 정확하게 있으면 학교와서 기분상할일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정수기에 컵비치 안되어있고 바로 옆 자판기에서는 물을 파는데.. 이 부분 그전부터 꾸준히 제기되던 문제인데

해결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댓글
2013.06.03 19:38:25
학고신의아들

아 네~

댓글
2013.06.04 18:12:48
타짜
(추천 수: 1 / 0)

학교 화장실서 똥누다가 휴지 없어도 학생회 찾을기세 ㄷㄷ

댓글
2013.06.11 11:43:34
freeD
컵이 떨어졌다는게 아니라 컵을 일부로 안놔두고 옆에 자판기에서 물을 파니깐 조치해달라고 전부터 계속 말하던건데 비꼴줄만 알지 생각할줄은 모르나.
댓글
2013.06.11 18:15:01
타짜
(추천 수: 0 / -2)

니 생각이랑 다르면. ㅋ ㅋ 찍어대면서 반박리플이나 달아대는 니놈 대갈통엔 똥밖에 안들은거같네요. ㅉㅉ

댓글
2013.06.12 09:10:52
freeD

앞으로 무엇을 국제적으로 경영하실진 모르겠지만, 자기하고 생각다르다고 어떻게 해서든 시비걸려고 꼬장을 피우셔야 되겠습니까?

ㅋ가 아니꼬우셨다면 미안합니다.

댓글
2013.06.07 22:33:00
취업한다
(추천 수: 1 / 0)

우선 학교에서 출입을 막은 주된 이유는 안전 문제라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주말 등에는 사색의 광장에는 유동인구도 많고 주말과 야간에는 일방통행임에도 불구하고 역주행 하는 차들도 있고해서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고 합니다.

또한 중앙도서관에서는 종종 학교행사가 열려서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외부업체나 지역단체 등에 대관을 해주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 때는 혼란이 더욱 야기되어서 부득이하게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고합니다.


하나만 묻겠습니다. 학교는 학생을 위한 곳입니까? 아니면 외부업체나 지역단체 등에 대관을 하기 위한 장소입니까?

도서관은 학생이 공부하는 공간이지 외부업체의 행사장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학생이 도서관에 주차를 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이 되며, 학생용 정기주차권에 포함되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대 앞 인조잔디장만 보더라도 주말마다 학교가 장사하는 곳이라고 느껴질 뿐입니다. 열람실에 앉아 있으면, 마치 행사장에 온 느낌입니다. 주중이든 주말이든 학생을 먼저 생각 해주셨으면 좋겠으며, 그런 권리를 지켜주시는 분들이 학생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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