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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nate.com/view/20120515n01464 

 

 기사 내용 중 발췌했습니다. 경희대 총학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대동제 때 늘 행사 기획하시는 분이 경희대 운동권 출신 선배라고 알고 있고요.

 (검은옷 입으시고 머리 짧고 대동제때 음향등 총괄하시는 분)

 2007년부터 쭉 축제 등등에 그분을 봤는데 그 이전부터 하신걸로 알고 있고요.

 

 

 

 ◇이석기 CNP와 한대련의 공생관계?

한대련이 진보당 당권파와 밀접한 관련을 맺은 것은 경기동부연합의 핵심인 이석기 당선자가 경영하는 홍보회사인 CNP전략그룹과 관계가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CNP그룹은 당시 민노당의 선거·홍보업무를 도맡다시피 하면서 성장을 했지만 또 다른 성장 축은 대학 동아리축제 및 선거 기획이었다. 특히 총선 등 선거가 없는 해에는 대학 관련 사업이 주된 수입원이었다고 한다.


CNP는 지난 6년간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용인캠퍼스와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 30여개 대학 총학생회와 거래했다. 그러나 이 중에서도 가장 거래액이 컸던 곳은 외대 용인캠퍼스와 경희대 국제캠퍼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CNP의 법인 사업 목적에 '자판기 운영 및 소매 등'이 적혀 있는데, CNP와 대학 총학생회가 이 사업으로 얽혀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석기 당선자가 운영하는 CNP전략그룹이 한대련 소속 총학생회의 선거 등을 지휘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했다.

또 김재연 당선자 등 진보당 핵심 인사들이 한대련 등 대학생 조직을 지원해온 것도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재연 당선자는 트위터를 통해 '반값 등록금' 문제를 이슈화해왔고, 수배·구속 대학생에 대한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

이런 정황들 때문에 이번 폭행사건의 전면에 나선 대학생들에 대해 '이석기 키즈(kids·아이들)'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댓글
2012.05.15 20:31:55
저쬬아래

경희대 국제캠퍼스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어디로 높아지는 지는 모르지만..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한듯 싶네요

댓글
2012.05.15 21:17:52
과제하다보면시험

대학생들이 정치에 관심 갖는거? 당연합니다..다만...에효..됬습니다

잘못 투표한 내 어리석음을 탓하리오

댓글
2012.05.15 21:50:15
dduny
다음 총학선거때 한대련문제 암암리에 수의계약하는 학생회사업 등등 짚고 넘어가야할듯요. 경기동부연합 어쩌고 하더니 경기도 용인이 경기도 동부에 있었네요... 파워시리즈 10년독재면 고인물이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학교측 후보 운운하며 파워만 뽑을게 아니라 진짜 학교일만 하는 학생회가 뽑혔음 좋겠어요 전
댓글
2012.05.15 23:43:40
사일런스햇

*NP제 기억이 맞다면 모 커뮤니티에 올라온 모 학년도 모 단과대학 학생회 임원이 남겼던 글이 떠오르는군요. 모든 학생회의 사업의 중심으로 들었는데요. 이 외에도 수 많은 학생회 선거와 모임 관련 이야기들 올라왔었는데, 정점을 찍을 때 쯤부터 이야기가 중단되더니 지금은 다 삭제되고, 그 분도 탈퇴하셨네요. 어디 뒷산에 묻히시지나 않았으면 다행이구.. 원래 글 완결해서 올 1~2월에 올리기로 했었는데 아직까지 안올라온걸 보면 좀 아쉽네요.

 

제가 기억하는 것을 좀 남기자면,  모 기업에서 power 당선까지 지원->학생회 당선->모 기업과 오티 계약->지원금 환수. 이게 저한테 정말 충격적이었던 글이었는데 이 이후로 중단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고백하는 사람은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고..

 

가장 큰 액수를 거래했다. 국캠 오티 8천명 이상 가죠? 충분히 신빙성이 있는 것 같은데..이거 밝힐 수 있는 사람도 없고..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군요. 학생회에서 지난 몇 년동안 국캠 오티 업체 선별 과정을 학생회에서 낱낱히 밝히길 바랍니다.

댓글
2012.05.16 07:54:21
정용필
(추천 수: 1 / 0)

[국제캠퍼스 총학생회장 정용필입니다]

 

국제캠퍼스 총학생회는 CNP라는 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거나,

독점계약을 진행해서 그 회사의 영업이익을 일부러 높여주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기사에서처럼 6년 전 학생회에서는 어떻게 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2012년 총학생회에서 그 동안 선정했던 업체들을 이야기해드리면,

- 오티는 'CNP'와 진행했던 것이 맞습니다

(메르센이란 다른 기획사에서 함께 진행하려고 했으나, 

막판에 CNP에서 가격을 대폭 내리면서 가격-서비스에서 우위였습니다)

 

- 주류는 '진로-hite 한음기획'과 진행했구요

오티때부터 축제까지 참이슬을 병당 750원에 납품해주는 조건이었고,

타업체들은 병당 850원, 800원 등 가격면에서 좋은 업체를 선택했습니다.

(주류는 전에 거래하던 업체가 탈세혐의로 영업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합법적인 영업장을 찾아보니 예년보다 가격이 일정부분 오르게 되었습니다ㅠ)

 

- 오티때 도시락은 '다맛도시락'에서 진행했구요,

그냥 시식해봤고 맛있고 싸서 별다른 이견 없이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 오티때 안주류는 '파티Q'란 회사와 현지 회사에서 함께 했었구요,

이 것 역시 업체 선택 전 시식을 통해 가장 괜찮은 회사를 선택했습니다.

(근데 오티 때는 생각보다 맛있지 않았다고 말도 조금 있었습니다 -_-)

 

- 얼마전 진행했었던 원탁토론회는 '코리안스픽스'에서 진행했습니다!

저희가 어떻게 진행해볼 능력이 안되서 외부 업체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ㅠ

다음번부턴 이런 행사 외부 업체 도움없이도 진행할 수 있겠더라구요ㅎ

 

- 축제 때 천막은 '가나렌탈'이란 업체와 계약을 했구요,

다른 업체들보다 가격도 싸고, 파손시 수리비용도 적게 들어서 진행하였습니다.

 

- 이번 봄 대동제 음향/시스템은 '문화기획 상상(CNP계열사), MCP, 작은사람들, 메르센' 등

4개 기업이 함께 각자 무대를 담당해서 들어왔구요.

 

- 봄대동제 연예인 섭외는 '오간지 프로덕션'에게 부탁했습니다.

오간지 프로덕션의 오상익 선배님께서 타이거JK&윤미래, 양준혁, 서진규 이사장등을

섭외하여 2012 경희 희망나눔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 졸업앨범은 'R2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졸업앨범관련 부정사건이 워낙 많이 들리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학생지원처, 총학생회, 입찰희망 업체 / 3자간 공개 입찰을 통해서

5개 희망 업체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R2스튜디오가 선택되었습니다.

 

 

아무튼 여기까지가, 지금 총학생회(혹은 단과대학)에서 계약을 진행했던, 업체들 내역이구요

정말 악의적으로 혹은 추측성으로 써진 기사들이 너무 많은데.

약속드리건데 그렇게 부도덕하게 총학생회를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ㅠ!

한대련의장이라는 이유로 집중포화를 받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참 억울한 마음이 많습니다.

 

 

여전히 더 많은 이야기를 학우여러분들과 나누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이 우려하고, 걱정하시는 것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고 신경쓰는

2012년 총학생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축제기간 이래저래 걱정끼쳐드리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네요!

댓글
2012.05.16 08:36:05
사일런스햇

괜히 예전에 봤던 글로 일을 더 크게 만드는 것 아니려나 모르겠네요. 하지만 의심이 드는 부분은 짚고 넘어가는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답변 잘 보았습니다. CNP와 관련된 내용도 있긴 하군요. 가능하면 작년이나 재작년엔 어땠는지도 알고싶지만! 아마 당시 회장님들 아니고서 말하기가 힘들겠죠. 어쨋든 이렇게라도 밝히려고 노력하는 모습 보기 좋은데 정치적인 부분에서 조금 아쉽긴 하네요. 앞으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번 더 생각하시고, 더 열심히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
2012.05.18 12:24:26
dduny

'6년전'이 아니고 6년동안입니다. 학생회장님 예전에 동아리연합회도 하셨고 총학생회 일꾼도 하셨는데 모르쇠는 아니신지요? 부총학생회장님도 단대 학생회 하셨는데... 단대학생회나 동연은 오티행사업체 선정에 아예 참여 안하는 건가요? 그리고 같은 파워라인 시리즈 학생회인데 전대 학생회 계약전은 전혀 알 수 없는 건가요? 매번 파워xx로 이름은 바뀌지만 그 라인이 그 라인인거 다 아는 진실이고.. 파워든 아니든 전대 학생회가 다음 학생회에 인수인계해줘야하는데 그런 자료는 하나도 받지 못하는건가요? 궁금하네요. 

댓글
2012.05.19 09:39:27
은유

단대별로 업체를 다르게 하기도 하고 같게 하기도 하겠죠. 근데 같이 가는 단대들은 아마 한 업체에서 할꺼에요. 예를들면 공대랑 외대랑 한곳으로 가고, 생대랑 국제랑 한곳으로 가고 하면 아마 같은 업체겠죠. 오티가 워낙 큰 일이기도 하고 사람도 많고 일정도 빡빡해서 홀 같은 곳 스케쥴도 복잡하게 맞춰야 할거구...

개인적으로 업체 선정은 가격만 보고 하는게 아닌 것 같은게, 2010년인가 외대 학생회장이 새로운 업체랑 계약하다가 자꾸 문제터져서 문제제기하던 중에 업체 사람에게 멱살 잡힌걸로 알고있어요.

댓글
2012.05.19 06:40:21
법공부하는학생

말로는 뭘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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