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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소개

BLT 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서울대 공대 재료공학부 졸업
44회 변리사 자격시험 합격 (2007)

멘토링대상

 

청년창업가, 예비창업가

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

특허나 발명에 관심이 있는 분들!

커리큘럼

 1. 변리사는 병아리 감별사?
    - 변리사란?
    - 변리사가 하는 일
    - 특허업계의 이슈

2. 특허? 그게 뭐예요?
    - 최신 특허 동향
    - 특허란 무엇인가?
    - 특허를 바라보는 관점
    - 특허출원과 특허등록
    - 특허출원 및 심사과정

3. 예비창업자 또는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특허전략 포인트
    - 특허전략이란?
    - 강한 특허란 무엇인가?
    - 특허 분쟁 사례

4. 멘토님과 Q&A Time

 

멘토인터뷰

Q. 멘토님께서 특허에 대해 정말 중요한 말씀을 해주셨어요! 멘티 여러분 꼭! ! 새겨들으셔야 해요!

    이번엔 제가 정말 궁금했던 질문이에요~ 특허 법률사무소에 계시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좋은 사례에 대한 기억보다도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먼저 생각나네요. 저만 그런 것은 아니겠죠?(농담)

제 기억에 남는 사례는 특허 출원은 하였으나 이후에 등록결정을 받지 못한 안타까운 손님의 사례였습니다. 간혹 등록을 받지 못한 분들이 어필을 하는 경우는 간혹 있는 편입니다만, 가장 충격적이었던 그 때에는 예전 사무실로 고객 분이 찾아오셔서 엄청난 소란이 발생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이 TV 드라마 등에서나 가끔 보실 수 있는 장면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농담)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정말 한차례 전쟁이 나는 줄 알았어요. 그렇다고 해서 오해하진마세요~ 변리사가 위험한 직업은 절대 아니랍니다.(웃음)

좋은 사례들도 정말 많아요! 제가 보았던 사례들 중에는 독특한 아이템을 가진 사람들도 정말 많았죠. 말씀해드리고는 싶지만 계약했던 손님과의 비밀은 꼭 지켜야 하기 때문에 아쉽게도 이 인터뷰에서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웃음) 변리사 일을 하게 되면 시장 출시 이전의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서 새롭고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Q. , 저도 유철현 멘토님과 인터뷰를 했을 뿐인데 특허의 박사가 될 것 같아요!(에헴)

    그렇다면 이제 제가 직접 특허 출원을 해보고 싶은데, 멘토님~ 제 아이템을 지키기 위해서는 특허 출원 하는 법을 정확히

    알아야하는데, 특허 출원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 같아요.

 

A. 혼자서도 쉽게 특허 출원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변리사라는 직업이 있고 사람들이 왜 변리사를 통해 특허를 하는 지는 직접 특허 출원을 해 보신 분들은 알고 계실 거예요. 특허가 등록이 되더라도 권리 보호의 영역에 있어서 충분한 영역을 얻어내기란 어렵다는 것을요. 예를 들면 일반인이 아니라 약사에게 약을 받아먹는 것처럼 말이에요, 특허에 있어서는 특허를 제대로 보호받기 위해서는 변리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 특허 관련 변리사 사무소마다 출원 비용이 다른데, 제가 조언해드리고자 하는 것은 너무 가격에 얽매여서 저렴한 특허사무소만 찾기보다는 적절한 댓가를 지불하고 그만큼의 좋은 서비스를 받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저희 BLT 사무소에서는 스타트업의 특허 컨설팅을 주로 하고 있는데, 스타트업이 아시겠지만 비용적으로 넉넉하지 않다보니 출원에 대한 비용 부담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비용을 낮춰주기 보다는 외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서 부담을 낮추는 방법을 주로 이용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제 값을 받고 일하는 게 의뢰인과 변리사 서로를 위해 좋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아무튼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약은 약사에게, 특허는 변리사에게" 입니다.(웃음)

 

 

Q. , 그렇다면 특허 출원을 혼자 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특허 출원 할 때에는 신청부터 유지하기까지 여기저기 돈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특허를 가지고만 있어도 돈이 드나요?

 

A. 맞습니다. 특허출원을 할 때 초기 비용이 좀(?) 발생하는 편이구요, 특허출원이 등록되기까지 중간에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등록 이후에도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허는 20년이라는 존속기간 동안 특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소정의 유지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존속기간이 끝난 다음에는 해당 특허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게 되서 주인(?)이 없어지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지기술이 되는 것이지요. 이 경우로 보아 몇 백가지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에서는 특허의 유지비용으로만 몇 십억 단위의 돈을 지불하기도 한답니다. 정말 놀라운 금액이 아닐 수 없죠. 아 그리고 한가지, 특허출원을 하게 되면 해당 특허의 내용이 모두 공개가 됩니다. 그래서 노하우로 감추고 싶은 기술이 있다면 굳이 특허출원을 할 이유가 없겠죠~ 사실 코카콜라는 특허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100년이 넘도록 제조비밀이 유지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다고 해요. 특허 출원을 안했기 때문에 코카콜라 제조법이 공개가 되지 않고 노하우로 비밀유지가 되고 있다는 것 이지요.

 

    >>인터뷰 원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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