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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튭으로 배우는 영어회화


나와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 The people that we don't cover in this series

이 시리즈에서 다뤄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요


because there's just too many people in this world.

세상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거든요


There's billions of us.

수십억 명이 있단 말이죠


Hopefully gives them an opportunity ...

이 것이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when they feel like they should be silent to speak.

말하면 안된다고 느끼는 그들에게 말이죠


[We invited the cast of How You See Me

우리는 <하우 유 씨 미>의 출연진을 초청해


to have a conversation about their experience and the themes brought up in the comments.]

코멘트에 적힌 주제와 그들의 경험에 대해 대화를 나눠보도록 했습니다


The practice of understanding

이해한다는 것


- You know, on the outside,

아시다시피 겉보기에


I just look like a white woman, right?

전 백인처럼 생겼잖아요?


My parents are first generation,

부모님께서 1세대세요.


so when people say to me--

그래서 사람들이 저한테


- Yeah, white privilege.

백인이라 복 받았네.


- Yeah, but it's like, well, okay.

네, 근데 이게 좀,


How can I walk softly?

어떻게 갈등이 없겠어요?


Walk softly: 사람들과 마찰을 피하고 원만하게 지내는 것.


How can I open my heart and be part of this

어떻게 마음을 터놓고 섞여 들어가서


and say yes, let me hear you?

“그래, 한번 들어보자”라고 하겠어요?


- Our stories and our struggles is the way to educate people.

우리 이야기와 우리 노력들이 사람들을 깨우치기 위한 길이에요.


So let's talk about it as opposed to automatically labeling like white privilege,

그러니 ‘백인의 특권’이라든가 ‘넌 이해 못해’ 같은 것들에서 벗어나서


“you don't understand” kind of thing.

한 번 이야기 해 봐요.


- Right.

좋아요.


And these are such beautiful, sensitive points.

정말 아름답고도 민감한 지점이네요.


And at the same time every single day is white pride day in America.

동시에 미국에서는 매일이 백인들 잔치에요.


That's, you know, the TV shows, the dolls,

아시잖아요, 티비 프로그램, 인형,


I've really become aware of it as the mother of girls of color.

유색인종 딸들을 둔 엄마로서 이런 것들을 인식하게 됐어요.


- I grew up in a primarily white suburb,

저는 백인들 위주인 교외지역에서 자랐는데요


and I was the brown Muslim girl.

저는 어두운 피부의 이슬람 소녀였죠.


Like, I never felt beautiful as a child and I--

저는 어렸을 때 제가 예쁘다고 느껴본 적이 없어요.

(이쁘신데ㅠㅠ)


- That's shocking.

놀랍네요.


- Yeah, no, I just, 'cause you made me think about that

네, 아뇨, 방금 하신 말씀 덕에 생각 난 건데요


as when I was younger

저는 어렸을 때


I wanted to be kind of like that white Barbie doll with the long blonde,

저는 그 백인 바비인형처럼 되고 싶었어요. 긴 금발머리에


like soft hair and you know,

부드러운 머리카락 같은.


no, I had the frizzy Arab girl hair.

하지만 제 머리는 곱슬거리는 아랍 소녀 머리였죠.


Frizzy: 가늘고 곱슬거리는


- But I think that everybody has that.

근데 제 생각엔 다들 그래요.


Like when I grew up, I wanted curly hair,

제가 자랄 때는 곱슬머리를 갖고 싶었거든요.


and my hair does not want to be curly.

근데 제 머린 죽어도 그렇게 안 돼요.


Like, I got a perm and my hair was like,

전에 펌을 했을 때 제 머리는


it's not happening.

“누구 맘대로”라더군요.

(언니 손가락…)


So like everybody wants something that they don't have.

그니까 다들 자기한테 없는 걸 원하는 것 같아요.


- It's human nature to always want what we can't have,

가질 수 없는 걸 원하는 것은 인간 본성이에요.


but there's something very different there

하지만 큰 차이가 있는 건 분명해요.


between like representation in the media

미디어에서 대변하는 바와 같이


of not feeling beautiful as a colored person

유색인종이라서 아름답지 않다고 느끼는 것과


versus like wanting curly hair.

곱슬머리를 갖고 싶어하는 것 사이에는요.


And I appreciate that like, that was a point to relate to

그 부분은 동감이에요, 관련된 지점이 있다는 거요


of not feeling beautiful, but it's very different.

아름답다고 느끼지 못하는 점에서. 하지만 아주 다르죠.


And just because you are well-intentioned

그리고 나쁜 의도가 아니었고


Well-intentioned: 좋은 의도의, 선의의


and didn't mean to offend me,

기분 나쁘게 하려는 게 아니었다 해도


it doesn't mean that like the things you say aren't offensive.

당신의 말이 상대방을 불편하게 할 수 있는 거죠.


If somebody calls you out, like hey, that offended me,

누군가 당신에게 “이봐, 그 말 기분 나빠”라고 한다면


rather than writing them off, like oh, I didn't mean it like that.

“오, 그런 뜻 아닌데”라며 넘어가는 게 아니라,


Write something off: ~을 없애다, 별 것 아닌 것으로 보고 넘어가다


Maybe take a second to understand where they're coming from.

잠시 멈추고 왜 그런 말이 나오게 됐는지 생각해봐야 하는 거죠.


- And like being okay with not knowing or not understanding--

그리고 잘 모르고, 이해할 수 없다 해도 괜찮은--


- The courage to say I don't know.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 Yeah, I just don't get it.

그래요, 잘 모르겠어.


Like, and being okay with being uncomfortable.

그러니까, 불편해 해도 괜찮다는 거죠.


- That's so hard to do.

어렵네요.


It's so hard to do.

진짜 어려워요.


You know, we want to be like kum ba yah and like I see you.

우린 모두 “쿰바야”하면서 “다 알아”라고 하고싶어 하죠.


You know what I mean?

뭔지 아시죠?


- And really, I hear, I'll listen to you.

그리고 듣고 있어, 들어 줄게, 하는 거죠.


- Yeah, but then we have these judgments, right,

맞아요, 그러고는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죠.


Judgment: 판단. 특히 다른 사람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편견이나 고정관념 등에 입각해 판단하는 것. 소위 ‘평가질(?)’


that we're raised with.

자라온 대로요.


Like these societal judgments, that kind of, are always lurking,

그런 사회적 판단들은 항상 도사리고 있어요


and it's a fight.

이건 싸움이에요.


I have judgments about white people.

백인들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고


I have judgments about Muslims.

무슬림에 대해 판단하고


I have judge, my father's a Muslim.

제 아버지가 무슬림이세요.


I have judgments about Asian people.

동양인에 대해 판단하고


I have judgments about myself.

제 자신에 대해 판단해요.


And it's like, okay, but are you willing to be changed in a way?

그러고는 좋아, 그래서 바뀌고 싶은 생각은 있고?


And sometimes I am, and sometimes I want to stick with the damn story.

어떤 땐 바뀌고 싶지만, 어떤 땐 그냥 이대로 있고 싶어요.


Stick with something: ~를 고수하다, ~를 유지하다, ~인 상태로 계속 있다


I feel vulnerable.

제 자신이 나약하게 느껴져요.


- Exactly, exactly.

맞아요, 맞아요


- And that's the part that's really scary, right?

그리고 그게 정말 무서운 거예요, 안 그래요?


- I used to think that it was okay to just be like, you know what?

저는 이런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I'm just happy to be here,

그냥 여기 있어서 좋아요.


happy to talk about my ethnic experience.

제 인종과 관련된 얘기를 할 수 있어서요.


Just talk about being an Asian American,

동양계 미국인으로 사는 게 어떤지 얘기하는 거요.


but now it's like we want to have an open dialog with people,

이제 사람들이랑 열린 대화를 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but let's demand that we have a dialog about it.

그렇게 하자고 해봅시다.


- If we can have this conversation,

우리가 이런 대화를 할 수 있다면,


and we, I think we've called each other out a few times,

그니까 우린 서로에게 몇 차례 이야기를 했고


and we took it really well,

또 거기 잘 대답해 줬잖아요


and I feel like if we can do that,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있다면


then there's no reason that anyone else can't.

다른 사람들이 하지 못할 이유가 없어요.


- Putting ourselves out like this,

우리가 이렇게 나서는 건,


Out oneself out: 뭔가를 위해 스스로 나서다, 애쓰다


this is the right thing to do.

이건 옳은 일이에요.


I think we're doing the right thing

우린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and I hope that these videos reach people,

이 영상을 사람들이 보고


and I hope it gets them to start talking.

대화를 나누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 I think that we have to try to strive as human beings to grow together,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간으로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because if you don't grow together, you'll grow apart.

함께 성장하지 않으면 따로 성장하게 될 테니까요.


And I think that that,

그리고 제 생각에


like listening to what you said to me about my hair,

제 머리에 대해 당신이 한 말을 들었을 때


I was like, yeah, you're totally right.

완전히 맞는 말이라고만 했어요.


That didn't even cross my mind.

그런 생각은 하지도 못했거든요.


Cross one’s mind: ~의 머리에 문득 떠오르다


I was actually trying to empathize with you

사실 전 당신이랑 공감하려고 했었거든요


and be like, yeah, I totally get that,

그리고 맞아, 나도 완전 이해해,


and I wasn't trying to invalidate your experience.

그리고 당신 경험을 반박하려고 하지 않았어요.


I hope that you can forgive me for that.

그 부분을 용서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Oh, no, no, no, I do.

오, 아니에요. 용서하죠.


It's fine.

괜찮아요.


- Like that is, that's what this is about.

그래요 그런 거예요.


I grew in this hour with you guys.

이 시간 동안 여러분과 함께 성장했어요.


I'm so grateful to you guys for that.

여러분께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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