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는 안 나오는 영어회화
“몸이 좀 안 좋아..” 영어로 ”I’m sick”이 아니라고?
The Wedding Singer (1998)
Hey guys, Julia's feeling a little under the weather.
애들아, 줄리아가 지금 몸이 좀 안 좋대.
Told you she was gonna yak.
걔 토할 거라고 했지.
Yeah, you called it.
응, 네가 맞았네.
Why don't you go get your car and meet us out front?
차 갖고 나와서 저 앞에서 만날래?
Weather가 날씨인 건 알겠는데...
이것만은 알아두자!
under the weather
[언더r 더 웨더r]
컨디션이 안 좋다, 몸이 안 좋다
상냥하게 설명
under the weather라고 하면 많이 아픈게 아니라 “몸이 좀 안 좋다” 정도의 뜻이에요. 살짝 몸살 기가 있다거나 기운이 없다거나 한 거죠. 병원을 가야 할 정도는 아닌데, 좀 누워있어야겠다 싶은 정도? “I’m not feeling well”과 같은 뜻이에요. “I’m under the weather.. Can I ask for a raincheck?”이라고 말해주면 완전 원어민 삘! 여기서 raincheck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예전에 나왔던 표현 복습해 주셔요 :)
“I’m sick”이라고 하면 정말 병원을 가야 할 정도로 아픈 걸 의미해요. 그러니까 그냥 몸이 안 좋다는 의미로 “I’m sick”이라고 하면 왜 병원을 가지 않느냐고 의아해할 수 있어요.
아픈 정도도 다르게 말할 수 있다니… 이렇게 영어회화 정복에 한 발씩 가까워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