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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콘텐츠 대표 기업! SunnySideUP 전아름 대표님과 함께하는 창업 & 콘텐츠 특강 >



우여곡절 대학생 여성 CEO 이야기

 - 창업계기부터 스토리까지


창업을 시작하는 대학생을 위한 How To Start

 - 비전이 있는 사업


문화콘텐츠

 - 다각적으로 접근하라




문화 를 사랑한 전아름 대표!

대학생 때 수많은 대외활동부터 연극, 영화, 인디밴드, 코스프레까지 다양한 문화를 섭렵하다 못해

2010년, 23살 여름에 창업을 시작!!

벌써 5년차 문화콘텐츠 창업 기업가로써 독보적 위치를 구축하고 계십니다.

 


5년 동안 정부지원금 없이 고생하며 회사를 이끌어 온 사업가의 내공과

문화콘텐츠 실무자로써 대한민국의 Cultur Market에 대한 분석까지

함께 들어볼까요?


Q. 전아름 대표님 안녕하세요! 문화벤처기업 써니사이드업은 정말 재밌는 콘텐츠와 행사가 다양할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가요?

 

일단, '써니사이드업'은 비전이 가장 중요한 회사예요.

전 국민 문화생활 습관화를 비전으로 가지고 문화 생산자와 일반 시민들을 이어주며 누구나 편하게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내죠.

 

크게 3가지 사업영역이 있어요.

 

1. 컬쳐워크 : 문화 장소 투어

컬쳐워크는 문화 장소 투어로 갤러리 속의 수준 높은 작품부터 북촌 마을, 경복궁까지.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투어이고요.

 

2. 컬쳐에듀 : 문화 예술 아카데미

컬쳐 클래스는 나도 한번쯤은 예술가가 되어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가슴 한 구석에 담아 두었던 열정을 실현시켜주는 아카데미 클래스이고

 

3. 컬쳐업 : B2B로 문화 콘텐츠, 행사 기획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우와~ 문화로 사업을 하는 만큼 문화생활을 즐기듯 재미있으실 것 같아요^-^ 문화라는 범위가 광범위 한데 주로 어떤 분야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하시나요?

영화나 연극과 같은 분야도 하지만 주로 순수 예술 쪽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을 해요. 영화나 연극은 대기업에서 많이 우위를 차지하는 반면에 순수 예술 쪽은 대중문화로 자리 잡지 않는 분야라 그런지 우위를 차지한 콘텐츠가 많지 않아요. 하지만 이런 예술들을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끔 하고 싶고, 그러한 문화콘텐츠를 기획하죠.


Q. 와.. 듣다보니 23살의 여대생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창업을 시작해서 5년째 회사를 이끌어가는 것이 정말 멋있고 부러워요. 행복한 삶을 사시고 계신 것 같아요.

 

부러워요? 하지만 정말 많이 고생했어요. 5년 동안 정부지원사업없이 회사를 이끌어갔고, 대출이 1억 5천- 2억까지 간 적도 있어요. (공공연한 비밀인데 사채도 써봤고요.) 또 사기도 당해보고 직원들이 떼로 나가고 몇 천원이 없어서 이동도 힘들 때도 있었어요. 지금은 매출도 꾸준히 나고 있지만, 사업이란 것이 항상 리스크를 안고 가니 미래를 예상할 수가 없지요.

Q. 우와.. 정말 산전, 수전, 공중전 다 겪어보셨는데 멘토링 전에 맛보기로 창업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에게 시작 노하우 살짝 전수해주세요!

 

창업, 업을 새로 만든 다는 것이죠. 물론 저도 아직 정말 꼬마 사업가라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많이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제가 겪은 시행착오를 줄이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너 창업 왜 하려고하니?"

 

즉, 비전을 묻고 싶어요. 단순히 취업이 안 되니까 사업해야지, 창업해지가 아니라, 비전이 확실해야 아이템이 망해도, 대출이 많아도 버틸 힘이 생깁니다.

 

창업을 시작 전 제가 생각하기에 우선순위를 정하자면

 

1. 비전, 왜 창업을 하려고 하는가.

2. 비전 공감, 이 비전에 공감해줄 수 있는 초기 창업자 5명을 구했는가.

3. 사업아이템. 아이템, 망할 확률 99%입니다. 그래서 아이템이 망해도 비전과 사람을 통해 버틸 힘이 생길 수 있게 비전을 정하고 시작하세요.

돌이켜보면 사업 3년차에는 돈과 사람문제로 힘들었고 4년차에는 사람문제로 힘들었고 5년차인 지금은 행복하지 않을 때가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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