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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의 인터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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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우치서핑을 통해서 숙박비를 거의 들이지 않고 유럽여행을 하셨다고 들었어요. 어떤 계기를 통해 카우치서핑에 관심을 갖게 되었나요?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고 유럽여행을 가기 위해 6개월 동안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막상 힘들게 번 돈을 사용하려니 아까워서 최소비용으로 여행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었죠. 마침 친형이 카우치서핑을 소개해 줬어요. 각 나라에 친구도 사귀고 숙박비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2 ‘숙박비를 내지 않고 친구 집에서 숙박한다.’ 취지는 좋은데 위험하진 않을까요?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그래서 카우치서핑에는 참여하는 사람들의 신분보장을 위한 인증제도를 갖추고 있어요. 우선 개인 프로필을 작성하게 되어 있어요. 쉽게 말하면 세계 각지에 있는 친구들에게 자기소개를 한다고 생각하면 되요. 이때 다른 호스트의 마음이 열리도록 인상적인 프로필을 작성하는 것이 필요해요. 부실한 프로필은 카우치서핑 요청이 수락되지 않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자신이 안전하다는 보증을 하기 위해 본인 선택에 따라 별도의 추가 인증을 거칠 수 있는데요. 그 경우 우편물을 받아 사인을 한 후 반송하게 되어 있으며(주소정보 확인), 신용카드를 통한 인증을 통해 더 확실한 신분보장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또한 카우치 서퍼들이 특정 호스트 집에서 머문 후에 후기를 남기기도 하는데 이는 매우 공신력이 커요.  마치 우리가 인터넷 쇼핑을 할 때 구매후기를 먼저 보는 것과 같은 의미라 할 수 있지요
 


#3 대학생활에서 여행의 의미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제가 주로 카우치서핑을 통해 여행을 하다 보니, 강연을 하다 보면 가끔 오해를 받기도 해요. 제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은 단순히 카우치서핑을 하라는 것이 아니에요. 카우치서핑은 단지 제가 여행하는 방식 중 일부분에요. 여행이 필수처럼, 스펙처럼 여겨지는 요즘, 여행조차 그저 남이 하는 대로 쫓아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완벽루트’와 같은 여행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고, 사람들은 그저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가는 것만 같아요. 만약 자신이 치즈에 관심이 있다면 다양한 치즈를 먹어보고, 와인을 좋아한다면 와인 고장을 찾아가도 좋아요. 복지에 관심이 있으세요? 그럼 북유럽에만 한번 있어보세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여행에 대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행 후에 후회를 하는 사람과 후회하지 않는 사람은 타인은 following했느냐 아니면 자기주도적인 여행을 했느냐에 따라 나뉜다고 생각해요.  

대학생활에서 여행이 가지는 의미를 생각해 보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카우치서핑 뿐만 아니라 여행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제 또래나 20대 초반인 친구들과 나누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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