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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러닝은 '누구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다'는 신념으로 시작된 비영리 강의기획단체입니다. 저희는 새로운 배움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2년 9월부터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라이트러닝이 여는 강의는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경험해왔던 강의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전문 강사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강의를 진행합니다. 인문대생이 마술을, 은행원이 사진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할아버지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모여 강의를 즐깁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자신의 열정을 공유하는 서울라이트러닝.
다른 곳에선 찾아볼 수 없는 소규모의, 쉽고, 재미있고, 부담 없는 강의 즐기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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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셔터의 매력, 야경
한강 다리의 변신, 카메라에 담아내다
6월 1일 일요일 오후 6:30 / 옥수역 '플레잉비' /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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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셔터의 매력, 야경'은 어떤 강의인가요?
해가 진 뒤 밤이 되면 빛을 발하는 도시의 풍경. 가끔 그 모습이 너무나도 황홀해 넋을 놓고 봅니다. 그 순간을 사진기에 담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무리 좋은 카메라라고 하더라도 눈에 보이는 멋진 야경을 그대로 포착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낮과 달리 밤에는 빛의 특성과 카메라의 기능에 대해 잘 숙지하고 있어야만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강의를 함께하시면 사진 초보자인 여러분도 쉽게 멋진 야경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제 갓 사진기를 손에 쥔 분들이라면 누구나 환영입니다. 그동안 다른 버튼 조작 하나 없이 셔터만 눌렀던 분들, 방안 구석 어딘가에 사진기를 고이 잠재우고 있는 분들 등, DSLR을 가진 입문자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느린 셔터의 매력 속에 빠져봅시다!
강사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조하영 강사님은 예쁜 여자애가 있다는 이유로 중학생 때 사진동아리에 들어간 이후 사진기를 손에서 놓지 않았습니다. 열일곱의 나이에 일반 사진동호회에서 매주 출사를 다니며 사진을 익혔고, 현재는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지리사진학회 GeoPhoto에서 활동하며 다른 부원들과 매년 1~2회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카메라 브랜드는 펜탁스이며, 디카와 필름카메라, DSLR, 미러리스 카메라 모두 펜탁스 제품만을 고집합니다."멋진 야경 사진을 찍고 싶으시다고요? 많이 걸을 각오하고 오세요! ^^"
강의 진행과 내용에 대해 알려주세요!
06:30-06:45 | 강사 소개 및 강의 진행 방식 설명 |
06:45-07:20 | [이론강의1] 카메라 전반에 대한 이론적 설명 |
07:20-07:45 | [이론강의2] 야경촬영 방법에 대한 설명, 야경 촬영지에 대한 소개 |
07:45-08:45 | [실습강의1] 2인 1조가 되어 동호대교 주변 3 곳의 장소에서 본격적인 야경 촬영 |
08:45-08:55 | [실습강의2] 야경 촬영 방법 복습 및 좋은 사진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
08:55-09:00 | [정리하기] Q&A |
준비물은 무엇인가요?
1. 개인 카메라 - DSLR, 미러리스 * 필름카메라 또는 디카는 강의 특성상 맞지 않기 때문에 불가
2. 개인 렌즈 - 되도록 광각렌즈 (e.g. 18-55mm 번들렌즈) * 단렌즈 또는 망원렌즈는 피해주세요
3. 개인 삼각대 * 소지하신 분만 가져오세요
4. 한강에서의 야경 촬영을 위한 겉옷과 편안한 신발
5. 평소 자신이 찍은 사진 중 가장 잘 찍은 사진
수강료는 어디에 쓰이나요?
기본적인 강의진행은 강사님의 재능기부와 운영진의 노동기부로 이루어지지만, 강의에 필요한 공간을 대관하고 재료를 구입하는 데 비용이 들어갑니다. 수강료는 최소한의 강의준비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이번 강의는 장소대관 문제로 수강료가 5,000원으로 책정되었고, 간단한 음료와 다과가 제공됩니다.
수익금은 매년 문화사업을 지원하는 데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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