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30
by. 손은비 기자
【국제】 등록금책정위원회(등책위)에서 총학생회(총학)가 제안했던 국제캠퍼스 이미지 개선, 캠퍼스 종합개발, 학사제도 개선 특별팀이 구성됐다. 특별팀은 등책위에서 제기됐던 문제를 전문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신설됐다.
각 특별팀은 학생과 직원으로 구성된다. 이미지 개선 특별팀은 학생 2명, 직원 3명, 캠퍼스 종합개발 특별팀은 학생 2명, 직원 4명, 간사 1명으로 구성된다. 학사제도 개선 특별팀은 아직 구성이 정해지지 않았다.
이미지 개선 특별팀에서는 국제캠퍼스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총학은 국제캠퍼스를 이전 명칭인 수원캠퍼스로 기재하는 곳에 대해 명칭 변경 요청 공문을 보내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캠퍼스 종합개발 특별팀은 구성원 간의 공간조정 합의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사용하지 않는 공간의 활용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학사제도 개선 특별팀은 학점표준화제도의 대안을 논의한다. 고질적인 수강신청문제와 재수강제도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총학 박진희(스페인어학 2009) 부회장은 “이번 특별팀에서 진행된 논의가 우리학교 의사결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투명한 의사결정을 위해 논의 후 협상상황과 방향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