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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울캠퍼스 45대 총학생회 당선자 ‘당신곁에’ 정주용(행정학 2006) 정후보, 국제캠퍼스 45대 총학생회 당선자 ‘Power Dream’ 김나래(기계공학 2008) 정후보, 17대 노동조합 신임위원장 서울캠퍼스 관재팀 장백기 계장


2013년도 이끌어갈 새로운 단체장 선출이 완료됐다. 서울캠퍼스(서울캠) 총학생회(총학)는 ‘당신곁에’ 선본이, 국제캠퍼스(국제캠) 총학은 ‘Power Dream’ 선본이 당선됐다. 17대 직원노동조합(노조) 임원선거에서는 서울캠 관재팀 장백기 계장이 신임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치러진 ‘제45대 서울캠 총학생회 선거’는 전체 유권자 11,958명 중 54.52%(6,520명)가 투표에 참여했고, ‘당신곁에’ 선본이 62.99%(4,107명), ‘Pride 人 Khu’ 선본이 33.58%(2,190명)의 지지를 얻어 ‘당신곁에’ 선본의 정주용(행정학 2006) 정후보와 윤연정(영어학 2009) 부후보가 당선됐다.


정 당선자는 “학생들의 많은 요구와 기대를 받고 당선된 만큼 우리의 일상을 행복하게 바꾸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캠 총여학생회는 후보자가 출마하지 않아 선거가 진행되지 않았다.


같은 기간 동안 치러진 ‘제2대 서울캠 총유학생회 선거’에서는 전체 유권자 1,392명 중 51.65%(719명)가 참여했다. 단선 후보로 출마한 ‘레인보우’ 선본의 양정요(사회학 2009) 정후보와, 채 서(무역학 2010) 부후보가 찬성 94.44%(679명), 반대 4.31%(31명)로 당선됐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45대 국제캠 총학생회 선거’는 선거시행 세칙에 따라 전체 유권자 11,436명 중 4학년 2학기 이상 재학생 3,522명을 제외하고, 7,914명 중 4,968명이 참여해 62.7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4학년 2학기 이상 재학생은 전체유권자 수에서 제외되지만 표는 유효하다.


단선으로 출마한 ‘Power Dream’의 김나래(기계공학 2008) 정후보와, 홍석화(화학공학 2008) 부후보가 찬성 81.45%(4,021명), 반대 17.56%(867명)로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학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단선으로 치러진 ‘제24대 국제캠 총여학생회 선거’에서는 총 유권자 4,732명 중 62.68%(2,083명)가 참여해 찬성 85.86%(1,797명), 반대 12.95%(271명)로 엄미선(응용물리 2010), 정후보와, 윤류경(건축학 2012) 부후보가 당선됐다. 엄 당선자는 “앞으로 임기동안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열린 ‘제17대 노동조합 선거’에서는 총 유권자 486명 중 86.05%(416명)가 투표에 참여해 91.34%(327명)의 찬성표를 얻은 서울캠 관재팀 장백기 계장과 예비군연대본부 조병락 직원이 각각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반대는 28명(7.82%)이었다.


장 당선자는 “높은 투표율과 찬성률을 보니 나에게 거는 기대가 큰 것 같다”며 “사회 문제를 외면하며 후생복지에만 매달리는 노조는 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11.26고영명, 송승현 kymdave@khu.ac.kr, joedy29@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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