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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범석 기자 

 

▲지난달 23일 열린 광운대와 경기에서 임창균 선수가 득점에 성공했다

 

우리학교 축구부가 ‘2011 U리그 수도권영동리그’에서 10승 4무 4패로 조 3위를 차지해 ‘U리그 대학선수권대회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우리학교가 속한 영동리그는 마지막 2경기를 남겨놓고도 1위 고려대를 제외한 2위 부터 5위 간의 승점 차가 3점 밖에 나지 않을 만큼 치열했다.

전반기 부상선수가 많아 정상적인 경기에 어려움을 겪었던 축구부는 리그 전반기에 충북대와 명지대에 연속으로 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4연승을 거두며 챔피언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기에도 권한진(스포츠지도학 2008) 선수의 J-리그 진출과 김동기(스포츠지도학 2008) 선수의 대학선발팀 차출로 인해 공수에 공백이 생겼다. 주축 선수들이 빠진 탓인지 지난달 7일 열린 고려대와의 경기에서 0-4로 패하며 챔피언십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지만 지난달 16일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한데 이어 광운대와 충북대를 각각 2-1, 4-1로 연달아 제압하며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다.

임창균(스포츠지도학 2010) 선수는 이번 대회 17경기에서 9골을 뽑아내며 득점왕에 올랐다. 임 선수는 챔피언십 진출의 분수령이던 광운대와의 경기에서 홀로 두 골을 뽑아내며 맹활약했다. 임 선수는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서 득점왕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광진 감독은 “전반기에 부상선수가 많아 힘든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챔피언십에 진출했으니 작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쳐내겠다”고 말했다. 축구부는 오는 4일 대진 추첨 후 22일부터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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