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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용재 기자

 

【서울】 서울시가 오는 2015년부터 이문 3·4뉴타운 구역에 임대주택 형식으로 300채 600개의 방을 대학생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9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 대학생 주택 확대 공급방안’의 일환으로 우리학교 주변 대학생 주거공간문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문 3·4뉴타운 구역에 건설되는 약 30㎡ 규모의 스튜디오형 임대주택을 분양할 계획이며 임대료는 월 20만 원 정도로 책정할 예정이다. 이문 3·4뉴타운 구역에 임대주택은 어느 대학교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저소득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우선순위로 분양된다.

서울시 주택국 주거복지팀 손동민 주무관은 “이문 3·4뉴타운 구역 임대주택은 2015년에 시작되는 중․장기 사업인 만큼 아직 구체적인 신청방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서울시에서 공고를 내고 학생이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2011년 총 515채 1,330개 방, 2012년부터 매년 450채 900개 방 이상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수리한 후 공급하는 ‘유스하우징’ 방식, 노후 다가구 주택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방식, 사유지와 구유지를 활용해 신축한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 노후 된 빈집을 개보수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이미 유스하우징 112채 202개 방을 지난 6월 1일 모집 완료했지만, 자격조건 미달과 계약포기 등이 발생해 92개 방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한 추가 모집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평균 임대보증금은 100만 원이며, 평균 임대료는 월 6만 원에서 7만 원 사이다. 임대를 원하는 학생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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