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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한솔 기자

 


【국제】 응용과학대학 이민재(응용화학과) 교수의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Nature》의 자매지 《Nature Structural &Molecular Biology》에 게재됐다.

이 교수는 이번 논문을 통해 아직까지 치료방법이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예방과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퇴행성 뇌질환의 주요 원인은 고장난 노후 단백질이다. 논문에서는 노후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좀’(proteasome)이란 효소복합체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다루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프로테아좀을 억제해 암치료에 사용하던 종전의 방법과는 달리 프로테아좀의 활성을 촉진시켜 퇴행성 뇌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퇴행성 뇌질환과 관련된 단백질 분해 메커니즘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은 하버드 의과대학 댄 핀리(Dan Finley)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하버드 의과대학 세포생물학과 연구진과 공동 집필한 결과다.

 

※이민재 교수의 인터뷰 내용은 미디어센터(http://media.khu.ac.kr/20110411_view.asp?code1=1002006022805&code2=2006022810000002&kha_no=14414)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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