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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범석

 

▲우리학교 골키퍼 한상민 선수가 육군사관학교와의 승부던지기에서 상대의 슛을 막아낸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제3회 국민생활체육연합회장기 전국핸드볼대회’에 참가한 우리학교 체육대학 핸드볼 동아리 ‘세븐스타즈’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세븐스타즈’는 올해 창단된 팀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올시즌 우승, 준우승, 3위를 각각 한차례씩 기록하며 아마추어 핸드볼계의 강자로 떠올랐다.

‘세븐스타즈’는 지난 19일 열린 조별예선에서 한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홍익대와 상명대를 각각 12-8, 13-7로 꺾고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조별예선을 쉽게 통과한 ‘세븐스타즈’는 준결승전에서 육군사관학교와 힘겨운 경기를 치렀다. 후반 종반까지 9-7로 앞서나간 우리학교는 상대의 거센 반격에 종료 40초 여를 남기고 9-10으로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김홍식(스포츠지도학 2007) 선수가 종료 2초를 남기고 득점에 성공해 10-10 동점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후 양 팀은 승부를 가리기 위해 승부던지기에 들어갔다. 우리학교는 골키퍼 한상민(체육학 2011) 선수의 선방에 힘입어 승부던지기 최종 결과 4-2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아마추어 강호 서울대였다. 우리학교 선수들은 서울대에 경기시작 1분 만에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곧바로 김상록(골프경영학 2007)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양 팀은 서로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종료 5초를 남기고 김상록 선수의 슛이 빗나가며 10-11로 아쉽게 패했다. 김상록 선수는 양 팀 합쳐 최고득점인 6골을 기록해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 군은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쉽다”며 “내년에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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