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작업이 한창 중인 생활과학대학 3층 의상학과 실습실

의과대학과 생활과학대학, 한의과대학(이상 서울캠퍼스), 국제경영대학관과 공과대학(이상 국제캠퍼스) 건물에 대한 보수공사와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다.

생과대는 3층 의상학과 실습실과 4층 아동가족학과 상담실습실의 리모델링과 402호와407호 강의실의 확대 공사가 진행중이다.

생과대 행정실 담당자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려 한다”며 “402호와 407호의 강의실 확대는 외국인 학생 등 정원 외 학생들이 많아져 강의실 수용인원을 더 늘리기 위해 공사하는 것”이라고 했다.

의대는 남관 제2학관 4층 4강의실이 보수공사 대상으로 책상과 바닥 타일을 교체할 예정이며, 한의대는 지난 3일에 있었던 화재로 손실된 기자재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국제캠퍼스는 공과대학 C동에 방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C동 옥상의 방수 처리 시스템이 오래돼 계속해서 누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국제캠 관리팀 김학정 팀장은 “이번 공사는 비가 그쳐야만 할 수 있는데, 현재 비가 계속 내려서 공사를 아직 실시하지 못했다”며“장마가 끝나는대로 시작해 방학중에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경영대학관은 지하 1층에 생명과학대학 실험실을 만드는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원래 있던 국제대학 동아리방은 1층으로 이동하고 지하 1층은 개·보수공사를 통해 생명과학대학 실험실로 제공될 예정이다. 생명과학대학 행정실 윤명숙 실장은 “실험실이 많이 부족했는데, 이 공사로 실험실 여건이 나아지게 되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