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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교 64주년 기념 재학생 애교심 테스트
우리신문은 개교 64주년을 맞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 대한 기본 정보와 애교심을 묻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학교에 대한 정보는 고학년이라고 해서 더 많아보이지는 않았다. ‘우리학교 설립연도를 언제로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1949년’이라고 정답을 맞힌 22.49%(110명) 중에 학년별 응답자 분포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본인이 느끼는 애교심은 몇 점입니까’라고 0점부터 10점까지의 만족도를 물었을 때의 결과는 7점과 8점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21.67%(10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점수는 6.94점이 나왔다. 지난해 개교기념을 맞아 같은 내용으로 진행됐던 설문조사에서 평균점수가 6.51점이었던 것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결과다.
한편, ‘우리학교의 상징동물을 아십니까’라는 질문에 안다고 대답한 사람이 92.43%(452명)인데 반해, ‘우리학교 교화를 아십니까’라는 질문에는 56.64%(227명)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다만, 상징 동물은 안다는 학생의 59.51%(269명)만이 ‘웃는 사자’라는 정답을 말했고, 39.82%(180명)는 그냥 ‘사자’라고 답했다. 교화를 안다고 한 학생의 92.05%(255명)은 목련으로 제대로 알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다시 입시를 치른다면 우리학교를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는 47.44%(232명)가 선택하겠다고 답해, 지난해 실시했던 같은 내용의 질문에 답한 38%(72명)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13.06.03 | 대학주보 khunews@kh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