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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범석 기자
▲학생들이 질서있게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국제】 무질서한 풍경이던 외국어대학(외대) 앞 버스정류장이 질서있는 정류장으로 바뀌고 있다. 우리신문은 이미 외대 앞 버스정류장의 무질서한 상황을 지적한 바 있다. <대학주보 1498호 4면 2011. 9. 19>
지난 26일부터 사람이 많은 아침 8시 30분에서 9시 10분 사이에 총학생회(총학)와 학생지원처 직원들이 나와 줄서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줄서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버스정류장보다 앞 쪽에 임시정류장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총학과 학교 측은 2~3주간 캠페인을 계속하며 버스정류장 위치 변경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총학 정찬준(산업경영공학 2004) 회장은 “정류장 이동 문제는 캠퍼스종합개발과도 관련돼 있어 섣불리 결정하기 어렵다”며 “질서있는 정류장이 되도록 많은 학생들이 협조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