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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bo_20110523_700115382.jpg : [1492호] 경희사이버대 10주년, “교양교육 강화할 것”

▲‘경희사이버대학교 개교 10주년 기념식’이 평화의 전당에서 지난 21일에 열렸다.

 

정용재 기자

 

올해로 개교 10주년을 맞은 경희사이버대학이 지난 21일 오후 3시에 평화의 전당에서 ‘경희사이버대학교 개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조인원 총장과 교수, 교직원, 학생, 동문 등 구성원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조 총장은 “10년이라는 역사는 비록 짧지만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국내 굴지의 온라인 대학”이라며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앞으로 평생교육과 고등교육의 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식을 일궈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 당일 노천극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각 학과가 기획한 기념행사와 전시가 열렸다. 사회복지학과와 노인복지학과가 진행했던 소형 전자제품과 의류를 서로 교환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도 열렸다. 나눔장터의 수익은 경희사이버대 발전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2001년 3월 개교한 경희사이버대학은 열린교육과 평생교육을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미디어문예창작학과, e-비즈니스학과, 사이버NGO학과, 디지털멀티미디어학과 총 4개 학과에 정원 800명으로 개교했다. 현재는 6개 학부 19개 학과에 약 11,000명의 재학생이 다니는 학교로 성장했다.

 

경희사이버대학은 교육 외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교육자원 공유 운동 중 하나인 미국 OCW(Open course Ware) 컨소시엄에 가입했다. 현재 OCW에는 전 세계 200여 개의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고려대, 경희대, 경희사이버대 등 7개 대학이 가입돼 있다. 또한 다음과 프리챌 포털사이트에 연계 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베트남 하노이대, 몽골 울란바타르대, 필리핀 4개 대학연합, 재미 한인학교 협의회, 태국 시나카린위롯대 등 해외대학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해 KHCU 스터디홀을 구축하고 현지 학생에게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은 우리학교와 학점교류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학교 학생은 경희사이버대학의 수업을 정규학기 3학점 이내에서 수강할 수 있다.

 

앞으로 경희사이버대학은 우리학교와의 학점교류, GSC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오는 2학기부터 우리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와 교양교육을 연계할 예정이다.

 

경희사이버대학 홍보팀 이희수 팀장은 “후마니타스칼리지와 연계해 보다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교양교육 과정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경희사이버대학의 교양 교육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전문교육과 실용교육을 결합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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