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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이 기자

 

‘경희 미래협약’을 추진하기 위한 첫 회의가 지난 3일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경희 미래협약은 우리학교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구성원 화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협의안이다. 경희 미래협약의 개념은 지난 3월 22일 열린 등록금공개토론회에서 처음 제시됐다. 등록금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구조와 상호이해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협약의 성격, 협약 조항을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교수의회 김양균 사무총장, 노동조합 김종원 위원장, 대학원 총학생회 전상근(일반대학원 박사 1기) 회장, 주영남 전 투명사회협약 조직국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미래협약을 교수, 학생, 직원 등 내부 구성원의 참여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교수의회 김 사무총장은 “미래협약은 우선 내부 구성원 중심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후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외부구성원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원 총학생회 전 회장은 “미래협약은 선언에서 끝나지 않고 구성원의 협약 실천까지 확대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미래협약의 방향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협약 추진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학생지원처 서병식 계장은 “미래협약을 추진하기 이전에 전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사전 환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김종원 위원장 역시 “공감을 기반으로 다수의 구성원이 미래협약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 미래협약 기반을 탄탄히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학본부는 미래협약을 진행할 추진위원회와 사무국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 말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 예정이며 12월 경 열리는 목련회의에서 경희 미래협약식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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