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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이 기자

 

【서울】 오는 2학기부터 서울캠퍼스(서울캠) 학생도 ‘졸업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졸업자가진단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자신이 이수한 학점과 졸업까지 이수해야 할 학점, 과목 등을 안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전에는 국제캠퍼스(국제캠) 학생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처럼 졸업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서울캠 학생도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보완해야 할 점들도 눈에 띈다. 교육과정이 복잡해 프로그램이 정확한 진단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국제캠에서 2010년부터 시행한 졸업자기진단 프로그램도 이러한 문제를 겪은 바 있다. 일부 학생들의 졸업자가진단 프로그램 결과와 실제 졸업진단 여부가 일치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는 각 전공별로 세부규정이 다르고 졸업논문, 영어과목 이수, 졸업인증제 등 규정이 복잡해 전산화 과정에서 한계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교육과정이 변경되면 프로그램도 함께 업데이트가 돼야 하는데 업데이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도 그 원인이었다.

 

2학기 시행을 앞둔 서울캠 학사지원과 역시 프로그램 전산화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규정의 복잡함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

 

서울캠 학사지원과 김용화 계장은 “우리학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 교육과정이 복잡해 프로그램화에도 시간이 다소 걸린다”며 “프로그램 시행 초기에는 미처 전산화 작업을 마치지 못한 세부 규정에 대해 별도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사지원과는 졸업자가진단 프로그램 시행 이후에도 전산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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