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bo_20110523_403377711.jpg : [1492호] 수익금 기부로 더 빛나는 봉사페스티벌](/files/attach/images/27892/662/692/003/7fbd113711b2ef42a6e84f4a462d7fed.jpg "jubo_20110523_403377711.jpg : [1492호] 수익금 기부로 더 빛나는 봉사페스티벌")
▲블라인드 레스토랑에서 맹인 체험을 하고 있다.
정용재 기자
지난 19일 봉사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를 같이 준비한 푸른시민연대, 동대문구 종합복지관, 승가원 종합복지센터 등 모든 단체는 봉사페스티벌을 통해 생긴 수익금을 다시 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다문화음식축제에서 음식을 팔아 생긴 수익금 61만 1,300원은 푸른시민연대의 다문화 가정 문화 프로그램에 전액 기부했으며, 에코카페의 수익금 18만 3,000원은 녹색연합에 전달돼 원시림 보존을 위해 쓰인다.
이밖에도 동대문구 종합복지관 바자회의 수익금은 동대문구 종합복지관에, 승가원 종합 복지센터 바자회의 수익금은 장애아동 복지센터에, 이주여성이 만든 물건을 팔아 생긴 에코팜므 바자회의 수익금은 이주여성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사랑의 엽서쓰기의 수익금은 잠비아 아동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경희봉사단 김한빛(한약학 2009) 단장은 “이번 봉사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더욱 축제같은 분위기로 진행돼 참여가 많아진것 같다”며 “다음에 열릴 봉사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