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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주연 기자

 

우리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지원하는 ‘2011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에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약 13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입학사정관제는 입학사정관이 학생의 성적, 잠재력, 창의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하는 제도다. 교과부와 대교협은 입시제도로 입학사정관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학교는 2007년 시범 시행한 이래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 된 2008년부터 올해까지 네 번 연속 선정됐다.

 

입학사정관제 지원 사업은 크게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 사업’과 ‘입학사정관 전문 양성·훈련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나뉜다. 이 중 우리학교는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입학사정관 채용을 위한 인건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 사업’ 선정 대학은 선도대학과 우수대학,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 대학으로 나뉜다. 우리학교는 그 중 대학 규모가 크고 많은 지원금을 받는 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모두 30곳으로 총 245억 원(대학 당 6억~25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학교 측은 추후 지원금을 고등학교와의 연계 부분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입학사정관의 신분안정화를 위해 입학사정센터를 설립해 입학사정관에게 연구원 신분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현직 교수, 입학사정관, 교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2010년의 사업 추진 실적과 2011년 사업 운영계획을 평가해 결정했다. 평가 점수는 비공개의 원칙에 따라 알 수 없으나 대교협 관계자는 “정규직 확보계획 등 입학사정관 신분안정화와 학부모와 교사의 인식 제고 등 질적인 내실화 부분에 초점을 맞춰 평가했다”고 전했다.

 

입학관리처 강제상 처장은 “아직까지는 입시에서 정시모집이 중요시되는 경향이 있지만 앞으로는 입학사정관 등 수시모집 부분이 중요시 될 것”이라며 “이에 우리학교도 입학사정관의 신분보장, 현직교사 활용 등 입학사정관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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