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30

연평도에 이어지는 경희의 손길

 

국주연 기자

 

【서울】 경희의료원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천 찜질방에 대피해 있는 주민을 위한 봉사단을 오는 7일부터 약 3주에 걸쳐 매주 화·금요일에 파견한다.

이번 봉사단은 경희의료원 측이 옹진군청 상황실과 협의 후 의대병원의 정신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등 4개 진료과와 한방병원의 침구과, 재활의학과 등 2개 진료과 소속 20여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료를 진행하며 환자 중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서울로 이송해 진료할 계획이다.

경희의료원 측은 “연평도 주민이 긴급 대피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포격으로 인한 공황 장애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하고, 집단생활로 인한 전염성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하기위해 의료봉사단 파견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총동아리연합회(총동연)도 올해 사업을 진행하고 남은 자치회비와 총동연 집행부에서 모금한 성금 약 30만 원을 연평도 주민비상대책위원회에 보냈다.

총동연 신종철(물리학 2005) 회장은 “이번 연평도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자체 운영위원회와 대표자 회의를 거쳐 결정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연평도 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번호
글쓴이
171 대학주보 [1541호] 자치·생존·교육·복지권, 거수 투표
대학주보
4244   2013-05-28
 
170 대학주보 [1513호] 중앙도서관, 자료 복사 서비스 지원 확대
대학주보
4240   2012-04-17
 
169 대학주보 [1490호] 일본대사관에 성금 9천만 원 전달
대학주보
4240   2011-05-10
 
168 대학주보 [1540호] 바이블 코드, “고르지 못한 세상을 고르게 하는 것”
대학주보
4238   2013-05-28
 
167 대학주보 [1464호] 봉사페스티벌, 나흘간의 여정을 끝마치다
대학주보
4238   2010-05-21
 
166 대학주보 [1494호] 적립금·등록금 회계 분리공개 의무화
대학주보
4235   2011-06-09
 
165 대학주보 [1530호] 서울, 4개 입주 대학 단독 공간으로 결정
대학주보
4230   2012-11-27
 
164 대학주보 [1500호 특집] 졸업반 A 군의 1일
대학주보
4226   2011-10-04
 
163 대학주보 [1506호] 사법고시 17명 합격, 전년 대비 2배
대학주보
4224   2011-11-29
 
162 대학주보 [1529호] 문재인 후보, 40.7%로 재학생으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 2
대학주보
4221   2012-11-19
 
161 대학주보 [1475호]경희 모의 G20, 미래 외교관들의 협상대회 열려
대학주보
4221   2010-11-11
 
160 대학주보 [1494호] 경희의 미래 제시할 ‘미래협약’ 첫 회의 열려
대학주보
4216   2011-06-09
 
159 대학주보 [1528호] 농구부, 대만 대파하며 아시아 대학농구 우승
대학주보
4215   2012-11-12
 
158 대학주보 [1530호] 부분영어·제2외국어 강좌, 10명 미만 수강 시 폐강 전체 영어강좌 수강학생 확대목적
대학주보
4214   2012-11-27
 
157 대학주보 [1502호] 공감·실천·제도가 미래협약 구현의 기반
대학주보
4214   2011-11-01
 
156 대학주보 [1497호] 캠퍼스종합개발, 2,783억에서 1,540억 원으로 축소
대학주보
4209   2011-09-05
 
대학주보 [1479호]연평도에 이어지는 경희의 손길
대학주보
4208   2010-12-09
연평도에 이어지는 경희의 손길 국주연 기자 【서울】 경희의료원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천 찜질방에 대피해 있는 주민을 위한 봉사단을 오는 7일부터 약 3주에 걸쳐 매주 화·금요일에 파견한다. 이번 봉사단은 경희의료원 측이 옹진군청 상황실과 협의 ...  
154 대학주보 [1476호]컴퓨터공학과 교수들, 장학발전기금 전달
대학주보
4207   2010-11-16
 
153 대학주보 [1506호] 서울‘KHreator’, 국제 ‘Power Revolution’ 총학 당선
대학주보
4204   2011-11-29
 
152 대학주보 [온라인]“국정원 선거개입 진상규명 촉구”, 총학 기자회견 열어
대학주보
4203   2013-08-05
 
151 대학주보 [1568호] ‘최대 수준’ 우리 학교 정원, ‘전략적 감축’ 고민할 때
대학주보
4202   2014-05-15
 
150 대학주보 [1567호] 사설 : 정원 축소, 경쟁심화의 또 다른 축이어서는 안 된다
대학주보
4202   2014-04-14
 
149 대학주보 [1545호]‘Failure is just movement’실패는 나를 새로운 곳으로 이끈다
대학주보
4202   2013-08-05
 
148 대학주보 [1538호] 淸 최전성기 기대하는 ‘중국의 꿈’
대학주보
4201   2013-05-28
 
147 대학주보 [1531호] 애교심 최상이지만 수강신청 편의는 낙제 교육여건, 상위 10개 대학 중 최하위
대학주보
4198   2012-12-07
 
146 대학주보 [1534호] 책 읽는 기술이 최고의 기술이다
대학주보
4197   2013-03-12
 
145 대학주보 [1492호] 수익금 기부로 더 빛나는 봉사페스티벌 file
대학주보
4197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