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30
▲장애인 전용 보행로를 불법주차 차량이 가로막고 있다. Photo by 김성광 프리랜서
【국제】 학내 장애인 주차 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하는 사례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불법 주차한 차량의 대부분은 우리학교 교수와 직원 소유 차량으로 밝혀졌다.
특히 일부차량은 장애인 전용 보행로를 가로막는 등 구성원의 이기적 행동으로 장애인 학생의 이동에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
총무과 신봉규 계장은 “장애인 주차 구역에 차를 대거나, 보행로에 주차하면 장애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장애인 주차구역에 홍보 스티커를 붙이는 등 이런 일이 없도록 계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학생지원센터 박진호 계장도 “장애인 주차 구역은 사회적으로 합의된 내용”이라며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을 통해 구성원의 질서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