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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난달 31일 공과대학(공대) ‘공학실험동(실험동)’ 리모델링이 완료된 가운데 현재 실험 장비를 내부로 옮기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공대 구성원들은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실험동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공사는 기존 노후화된 실험동을 재정비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실험 장비를 구입해 실험 환경을 개선했다.

리모델링이 진행된 실험동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 걸쳐 약 1,500평의 규모다. 33억 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SPACE21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재 공대는 약 7,000평의 ‘제2 공과대학관’을 신축할 계획이지만, 이에 앞서 시급한 공대 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했다. 기존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15개의 새로운 공간을 추가적으로 마련했으며, 이로써 부족했던 연구실과 실험실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학부생을 위한 ‘공통실험실’이 새로 생겼다. 리모델링 이전 실험동은 대학원생 위주의 실험실이 주를 이뤘지만 앞으로는 학부생도 전용 실험실에서 실습을 할 수 있게 된다.

공대 행정실 이용석 계장은 “공대생에게 실습은 곧 경쟁력이다”며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 장비를 갖춘 실험실이 조성돼 학부생들의 이용률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왼쪽은 리모델링 공사 전, 오른쪽은 공사 후 실험장비를 재정비 중인 실험동 복도 모습. 공과대학은 이번 공사에 33억 원을 투입 1,500평의 시설을 재정비했다(왼쪽 사진: 공과대학 제공, 오른쪽 사진: 김윤철 기자 kycxellos@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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