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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구조개혁 전면 재고돼야

대학을 생각한다 ③

지방대학뿐만 아니라 수도권 대규모 대학들도 규모를 줄여 작지만 강한 대학들이 전국에서 나오게 해야 한다(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지난 1월 교육부가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전체 대학을 5개 등급으로 평가해 2022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16만 명의 대입 정원을 감축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부의 구조개혁 계획이 발표되자 대학, 특히 지방대학들의 비판이 거세다. 무엇보다 수도권대학과 지방대학 간 불균형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정부는 지난 10년간 구조조정을 통해 약 11만 명의 입학정원을 감축했다. 그런데 감축한 정원의 83%가 지방대학에서 감축됐을 만큼 편중이 심했다. 반면, 수도권 대학의 입학정원 비중은 오히려 33.6%에서 37.0%로 확대됐다. 칼럼 전문보기 : http://me2.do/G3fp6iQi


다름에 대한 존중과 공감이 특별함을 만든다

교육 공간과 건축 ②

▣ 연재순서

1회: ‘시간’의 건축

2회: ‘시’가 있는 건축

3회: ‘도시’를 생각하는 건축

건축학과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들 중 하나가 건축은 예술인가하는 질문이다. 이 당연한 의미없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해야하는 이유는 건축이 예술이냐 기술이냐의 문제보다 건축가의 윤리적인 문제, 예술가로서의 자세는 다른 전문가들과 어떠한 차이를 가지는가에 대한 문제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서다. 아름다움과 사랑, 신, 법칙과 같은 영원하고 불멸의 가치에 대한 추구는 유한한 존재로서 가장 인간적인 가치이며, 아름다움이 없고, 사랑이, 신이 필요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도 없다. 건축이 최고의 예술이고 위대한 이유는 시간을 이겨내기 때문이고, 삶과 역사를 품고 가장 인간적인 행위이기 때문이다. 칼럼 전문보기 : http://me2.do/xKjKRBqU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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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대학주보 [1568호] ‘최대 수준’ 우리 학교 정원, ‘전략적 감축’ 고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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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대학주보 [1567호] 공과대학 리모델링, 공간 효율성 높이고 공통실험실도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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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대학주보 [1567호] 탐욕의 제국, “불편해서 더 좋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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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4 4227
598 대학주보 [1567호] 학내 PC OS 교체, ‘이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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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4 7716
597 대학주보 [1567호] 입학정원 4%, 190여 명 축소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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