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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교육혁신센터, 2010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열어
이재혁 기자
【국제】 공학교육혁신센터는 ‘2010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6일부터 오는 7일까지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3년간 개최된 ‘기초공학 설계 경진대회’를 발전시킨 것으로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기획, 설계해 제작한 작품을 평가하는 대회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이범석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창의적 공학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우수작품 포상을 통한 공과대학 학생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기위해 마련됐다”며 “1학기에 실시되는 종합설계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학교 학생의 우수작이 대외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0학년도 ‘종합설계 과목’을 수강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총 250점 중 담당교수가 선별한 70점의 작품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선별된 작품은 중앙도서관 로비에 이틀간 전시된다. 이후 전시된 70점을 대상으로 창의성, 기술성과 완성도, 보고서 구성과 전시효과 등의 심사를 거쳐 대상 한 팀을 포함해 최종 36팀이 수상자로 선발된다.
시상식은 행사 마지막 날 중앙도서관 피스홀에서 진행되며, 수상팀은 총장명의의 상장과 각각 20만 원에서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