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30

우리
국익의 폭력 : 인터넷상의 애국 이데올로기

 

용준 편집위원 milo6@naver.com

 

 

k1.jpg

 

"인간, 꿈, 번민과 떨어진 이데올로기는 우릴 단합시킨다."

 

- 유진 이오네스코 -

 

 지난 1월 25일 화요일.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 컵 준결승전에서 한일전이 성사되었다. 언론에서는 ‘스포츠 이상의 드라마’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적극적인 홍보를 했다. 골 깊은 민족 감정을 가진 두 국가의 경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스포츠는 이따금 나라의 자존심을 건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경기는 아쉽게 한국이 패배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내용도 논란이 되었지만 그보다 한일전에서 가장 화두가 되었던 것은 기성용의 원숭이 세레모니였다. 전반 23분 기성용이 호쾌한 페널티킥 골 세레모니로 원숭이 같은 포즈를 취한 것이 문제였다. 경기 후 일본에서는 비난의 여론이 들끓었고, 한국 인터넷 여론에서는 민족적 감정에 흥분한 대다수의 사람들과 경솔했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다. 기성용의 세레모니로 인해 폭발된 반일 감정은 네티즌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누리꾼들은 힙합 그룹 ‘1TYM' (원타임)의 리더 송백경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일본의 남은 경기를 응원하는 발언을 올린 것을 문제 삼으며 비난했다. 문화평론가 진중권은 기성용의 세레모니에 관하여 “국가대표로 축구 하라고 그랬지 민족대표로 독립운동 하라 그랬나요?”라고 트위터를 통하여 비판을 했다. 이에 분노한 네티즌들은 다시 진중권의 트위터를 공격했다.
 기성용 세레모니는 단순한 누리꾼들의 집단 광기로 해석해야 하는가? 이번 사건에서 네티즌들이 한 행동은 자신들이 속해있는 ‘한국인’ 집단 밖의 것을 비판한 것이 온라인상에서 폭력적으로 도출된 사건이다. 이러한 단합은 누군가에 의해 발언된 감정을 같이할 때 그 유대관계가 강해진다. 쉽게 말해 집단이 강하게 단합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목표가 필요하다. 그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사상적으로 형성되는 것을 일컬어 이데올로기라 부른다. 이데올로기에 관하여 확실한 정의를 내리기 쉽지 않지만, 이 글에서는 왜곡된 이데올로기에 초점을 맞추겠다. 다시 말해 이데올로기를 ‘굽어진 것을 펴보이게 하는 숭고한 언어’ 정도로 해석하겠다.
 기성용 세레모니 사건에서 드러난 이데올로기는 일종의 내셔널리즘이다. 지나친 국익 우선주의다. 기성용은 자신의 세레모니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자 트위터에 “관중석에 있는 욱일승천기를 보는 내 가슴은 눈물만 났다.”라는 글을 남겼다. 기성용이 입장을 표출하기 전부터 민족적 색채를 아낌없이 드러낸 인터넷 여론은 더욱 힘을 받아 한국 외교가 하지 못한 일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청년이 이루어냈다며 기성용을 영웅처럼 대접했다. 당시 네이트 뉴스에 올라온 댓글을 살펴보자.

 

 

k2.jpg

 

 여기서 파악할 수 있는 인터넷 여론의 논지는 다음과 같다.

  1.  원숭이 세레모니는 유럽에서 동양인을 비하할 때 자주 나타난다. 그러므로 같은 동양인인 기성용의 원숭이 세레모니는 인종차별적 행위가 아니라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적 행동아다.
  2.  (기성용의 발언을 근거로) 일본 관중이 먼저 욱일승천기를 사용했으니 기성용의 반응은 당연하다. 오히려 칭찬을 해야 한다.
  3. ‘김연아 악마 가면’을 일본 관중이 사용했다. 일본 응원단이 김연아 악마 가면을 사용한 것은 대한민국을 모욕한 일이다. 기성용의 세레모니는 모욕에 대한 복수이니 정당하다.
 대부분의 포털 사이트 뉴스 코너가 그렇듯이 네이트 역시 네티즌의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을 ‘베스트 댓글’로 선정한다. 베스트 댓글에 감정적인 글이 선정되었다는 것은 곧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베스트 댓글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허나 문제는 기성용의 세레모니를 옹호하며 내세운 의견이 매우 조악했다는 것이다.
 
 먼저 논지 1번을 살펴보자. 유럽인의 동양인 비하 행위를 기성용이 하면 이 세레모니는 동양인을 모욕하지 않는 것이 되는가? 물론 기성용이 진심으로 일본 제국주의의 잔재를 비판하기 위해 이런 행위를 미리 계획하고 실행에 옮겼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행위를 칭찬할 수 있지는 않다. 그런 경우에는 제대로 행위의 속뜻을 파악하지 못한 기성용의 오판을 비판해야 한다.
 현재 대한축구협회에서 기성용의 세레모니는 스코틀랜드 리그의 인종차별에 대한 반발이었다고 발언을 한 상태이다. 하지만 이에 대하여 영국 <가디언>을 비롯한 복수언론에서는 시민단체 <인종차별에 레드카드를>의 제드 그레비 대표이사가 기성용의 해명에 의문부호를 달았다고 전했다. 그는 "기성용의 세레모니에 대한 해명은 내게 진실하게 들리지 않는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다음으로 욱일승천기 문제를 따져보자. 욱일승천기는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현재도 문제되고 있는 소재이다. 만약 경기장에 욱일승천기가 걸렸다면 그것은 일본 관중의 경솔한 판단이니 마땅히 비판해야 한다. 하지만 기사에 쓰인 욱일승천기 사진은 이번 카타르에서 열린 경기에서 등장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심지어 인터넷에 나돌던 사진 중에는 욱일승천기를 인위적으로 새겨 넣은 것까지 있었다. 기성용이 봤다는 욱일승천기는 방송사의 어떤 카메라에도 잡히지 않았다. 실제로 이번 한일전에서 일본 관중이 욱일승천기를 사용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욱일승천기에 대한 그 어떤 구체적인 증거도 없기 때문이다.

 

 

k3.jpg

 

 마지막으로 ‘김연아 악마 가면’에 대한 문제를 보자. 대부분의 인터넷 여론은 모처에서 구한 사진을 내세우며 일본 관중이 김연아 악마 가면을 쓰고 응원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그리고서는 김연아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대표 인물이니 김연아에 대한 이미지 훼손은 한국을 모욕한 것과 동일하다고 말한다. 이로써 기성용은 일본인의 모욕에 맞선 투사가 되었다. 또한 인터넷 여론은 다음과 같은 설명을 덧붙여 자신들의 논리를 공고하게 만든다. 일본 응원단이 김연아 악마 가면을 쓴 이유는 일본에 있는 전통놀이인 ‘이시마타라’1)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스운 점은 이시마타라는 일본 전통놀이를 일본인 모두가 아는 놀이라기보다는 일부의 놀이라는 견해가 많다. 정작 이시마타라의 사전적 정의는 전무한 와중에 이시마타라에 대한 구설수만 빈번하다. 기성용 세레모니에 대한 한국의 기사를 일본인들이 자국 커뮤니티에서 번역해서 본 후에 서로 ‘이시마타라가 뭐냐?’고 되묻는 판국이다.
  결정적으로 사람들이 근거로 내세운 ‘김연아 악마 가면’ 사진은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에 관한 사진이 아니었다. 한국 대표팀 응원단이 작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쓰던 응원도구였다. 아무런 의심 없이 내세운 근거가 역설적으로 자신들의 근거가 빈약하다는 사실을 보여준 셈이다.
 욱일승천기와 김연아 악마 가면을 가지고 네티즌들은 ‘인터넷 워리어’가 되어 철퇴를 들어 기성용을 비판하는 자를 때려눕혔다. 그리고 자신이 독립투사이고 친일파의 처단자라고 으쓱했다. 허나 그들이 내세운 욱일승천기도 김연아 악마 가면도 전혀 확실한 증거가 아니었다. 다시 말해, 제대로 된 기초도 세우지 않고 무작정 주장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그렇게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던 기성용 세레모니 문제는 잘못된 여론의 무서움을 표명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인터넷상의 해프닝일 뿐인가? 물론 이렇게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이 그 실례이다. 황소 영롱이 복제, 개 스피너 복제로 서서히 이름을 알렸던 황우석 전 서울대 석좌 교수는 2004 ~ 2005년 세계적 과학 논문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배아줄기세포를 복제했다는 논문을 발표해 국민적 영웅이 되었다. 그의 일대기가 학습 만화로 출판되기도 했다. 그러나 영광은 오래가지 않았다. 2005년 11월 29일 MBC 『PD수첩』에서 황우석 교수가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불법으로 획득한 난자를 사용한 것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한 것이 논란의 시발점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불법이다, 아니다로 전개되던 논쟁은 점차 국익을 둘러싼 논란이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PD수첩』의 문제 제기가 사실로 판정되었고, 동시에 『사이언스』에 게재한 논문 역시 인위적 조작으로 판명되었다.
 그때도 인터넷 여론은 애국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혔다. 네티즌들은 현 상태를 곰곰이 고찰하기 보다는 감정에 휩쓸렸다. ‘황우석 교수를 구출해야 한다’는 당위에 경도된 누리꾼들은 『PD수첩』에 대하여 폭력을 가했다. 인터넷 여론은 '황우석 의혹'을 보도한 『PD수첩』 11개 광고 모두 중단을 하게끔 만들었다. 『PD수첩』에 광고를 집행하던 기업들에게 압력을 넣어 광고를 철회하게 한 것이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PD수첩에 대한 광고 중단은 도가 넘쳤다."는 발언에도 불구하고 사태가 해결되기 전까지 『PD수첩』의 광고는 사태 전처럼 회복하지 못했다. 이후 황우석 사태의 진상이 드러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황우석의 열광적 지지자들은 팬 카페 <아이 러브 황우석>을 중심으로 인터넷 여론 몰이를 멈추지 않았다.
 만약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다면 황우석의 (거짓된) 연구는 지지자들의 주장대로 국익에 큰 도움을 주었을까? 국익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지만, 오히려 국익적인 면에서는 더 큰 피해를 주었을 가능성이 높다. 황우석 박사의 논문을 토대로 배아복제세포 실험을 진행했는데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그 결과 당시 찬사를 받았던 논문이 알고 보니 거짓이더라는 결말이 나는 것이 더 비극적인 결과이다. 자칫하면 국익의 이름으로 더 큰 사건을 만들뻔 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아이 러브 황우석>은 여전히 민족 감정에 호소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왜 인터넷 여론은 격하게 기성용을 아낀 것인가? 어째서 네티즌은 황우석의 연구 논문 조작을 감싸며 『PD수첩』을 깎아내려고 했었는가? 여러 가지 원인이 난무했지만 여론이 국익을 우선시 하는 것이 주된 요인이다. 국가에 이득이 되는 것을 무비판적으로 옹호한다. 그러한 관점으로 사건에 대하여 인터넷 여론이 반응하게 된 국익주의의 원인을 분석해 보았다. 
 기성용 세레모니에서 나타난 현상은 한국의 계급적 양극화에 원인이 있다. 현재 국민들은 행복은커녕 밥 먹기조차 각박한 세태에서 살아간다. 경제가 어려운 사정의 국민들은 국가에서 내뱉는 이데올로기에 기대려고 한다. 국익이 지금의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통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국가에 대한 기대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더욱 커졌다고도 할 수 있다. 국가에 대한 '이데올로기'에 의해 장악된 여론은 '국익'과 자신들의 '권리의 진전 및 안정된 삶'을 동일시하는 경향이 높아진다. 한국 사회구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하위층은 온몸으로 불경기에서 드러나는 양극화를 겪어내고 있다. 이러한 체험은 권력층에 대한 선망과, 시기가 교차하는 복잡한 상태로 이어진다. 이는 기성용이라는 스타가 일본에게 대항할 때 여론이 그에게 힘을 실어줌으로서 자신 또한 국가에 이익이 되려는 무의식중의 계급적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국가에 적극적인 옹호자가 되어 이득이 되어줌으로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향하여 우월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여론은 기존의 권위를 가진 언론이나 지식인들이 기성용에 대한 회의적인 발언을 한 것에 대하여 친일파냐며 비꼰다. 이는 기성용이라는 선수가 가지는 대한민국 대표의 상징성에 매료되어 그와 같은 생각을 하고 위치에 있는 것을 느끼려는 발로 일 수 있다. 어찌보면 이것은 기존 권력 체계에 대한 상실감에서 비롯된 집단 폭력이다.
   황우석 사태에 드러난 국가주의의 여러 원인 중 한국의 경제 성장에 관한 강박관념에서 이유를 찾으려 한다.2) 대한민국은 6 · 25 이후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민족주의가 원동력이 되었다. 한국은 빠른 경제 성장과 수출, 무역성장으로 가난에서 벗어났다. GDP가 솟아오를수록 국민적으로 기뻐했다. 이는 1970년대의 시대적 배경을 근거로 한다. 70년대는 박정희 대통령의 전체주의 동원, 맹목적 반공주의, 군사 문화의 영향을 받은 시대이다. 민족적 단결을 통해 모든 것을 이겨내자는 사상은 국가적 목표인 ‘경제성장’을 이룩하기에 최고의 이데올로기였다. 이런 분위기 속에 ‘한국의 경제가 성장해야 나라가 살고 우리가 잘 산다’는 맹목적인 경제성장주의가 생겨났다. 국익이 곧 내 이익이라는 사고방식이다. 1997년 IMF가 터지자 한국인들은 위기의식을 가졌다.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는 강박관념과 가난에 대한 두려움이 작용했다. 이 때 이미 죽은 박정희 대통령이 화두로 떠올라 다시 한 번 경제 성장을 이룩해야 한다는 입김이 거세졌다. 이는 대국민이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하자는 슬로건에 따른 금모으기 운동으로까지 번졌다. 2002년에는 애국 이데올로기를 더욱이 강하게 만든 사건이 여럿 터졌다. 대한민국 축구팀이 월드컵 4강, 흔히 ‘미선이 효순이 사건’으로 부르는 미군 장갑차 교통사고로 촉발된 반미 촛불시위를 예로 들 수 있겠다. 이런 민족적 분위기에서 황우석은 국가 경제 성장의 미래를 이끌 과학자로 여겨졌다. 인터넷 여론은 격렬하게 경제적 이익을 줄 과학 영웅을 환영했다.
 
 앞의 두 가지 사례와 국익을 둘러싼 담론에 인터넷은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았든 이미 한국 사회에 내재되 있던 애국 이데올로기에 더욱 큰 도움을 주었다. 이는 인터넷의 특수성 때문이다. 인터넷 공간의 네티즌은 실재 현실의 대중보다 더욱 과격하다. 가상 현실이라는 점이 자신의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나게 한다. 한 마디로 가상 공간에서의 책임감의 부재가 이러한 폭력적 결과를 낳는다. 또한 인터넷은 적은 양의 사고와 토론, 정보 유통의 일방성에 의해 좌우되기 쉬우며, 그래서 보다 즉자적인 애국 이데올로기와 이를 뒷받침하는 정보 또한 빨리 유통될 수 있다. 기성용 세레모니, 황우석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부정확한 정보는 정확한 정보라는 미명으로 계속 퍼져갔다.

 내셔널리즘의 세력이 커질수록 민주주의는 퇴행된다. 2차 세계대전의 독일 나치 정권이 그것을 증명하지 않는가? 홀로코스트는 독일 국민의 민족주의를 강화시켜 발생했다. 독일 국민들이 나치의 파시즘에 의해 애국 이데올로기에 빠져버린 것이다. 히틀러의 나치 정권에 따라 독일 여론은 충성을 다했고, 죽어가는 유태인에 관하여 눈을 돌렸다.
 어찌 보면 이번 기성용 세레모니 논란도 단지 사람이 죽지 않았을 뿐, 궁극적으로는 홀로코스트와 다를 바가 없다. 이데올로기를 들이댄 이분법적사고로 애국자와 친일파를 즉각적으로 판단했다. 더욱이 부정확한 정보에 넘어가 무가치한 증오를 마구 쏟아내지 않았는가. 인터넷에서 떠다니는 국익에 관한 사실을 가지고 흥분하지 말자. 지난 사례가 그것을 설명하고 있지 않은가.

 

 

1) ‘이시마타라’는 싫어하는 사람이나 악당의 모습을 가면으로 만들어 쓰고 서로에게 욕하면 바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는 일본의 전통 풍습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 정의는 근거가 확실치가 않으며, 일본 현지에서도 ‘이시마타라’를 알고 있는 사람이 적은 편이다.

 

2) <‘황우석 사태'의 대중현상과 민족주의>, 천정환 성균관대 교수, 『역사비평』 통권 77호 (2006년 겨울호)

profile
번호
글쓴이
117 대학주보 [1484호]우정원, 장비 교체 시까지 무선공유기 사용금지 통보
대학주보
2011-03-15 6197
116 대학주보 [1484호]국제대학원 이영조 교수 사퇴논란 해명
대학주보
2011-03-15 6233
115 대학주보 [1484호]체대 학생회, 야구점퍼 색상 통일 건의
대학주보
2011-03-15 5748
114 대학주보 [1484호]미혼모와 함께한 ‘세계 여성의 날’ file
대학주보
2011-03-15 4695
113 대학주보 [1484호]에너지사용 제한, 가로등 소등·냉난방기기 규제
대학주보
2011-03-15 4838
112 대학주보 [알림] 대학주보 개강인사
대학주보
2011-03-10 4795
111 대학주보 [1483호]원칙은 합법, 현실은 불법 업소 … 성매매 알선까지 file
대학주보
2011-03-10 7263
110 대학주보 [1483호]경희학원민주단체협의회 이영조 교수 사퇴 촉구 성명 발표
대학주보
2011-03-10 5600
109 대학주보 [1483호] 음대 학생회 전-현 부회장, 학생신분 임시회복
대학주보
2011-03-10 4758
108 대학주보 [1483호]학내식당 가격 인상, “미안합니다”
대학주보
2011-03-10 5206
107 대학주보 [1483호]마을버스 정류장, 의료원 광장 내 설치
대학주보
2011-03-10 4681
106 대학주보 [1482호]제13대 교수의회 의장에 변정우 교수 당선
대학주보
2011-03-10 7276
105 대학주보 [1482호]등책위, 입장 차만 확인할 뿐 구체적 합의내용 없어
대학주보
2011-03-10 4495
104 대학주보 [1482호]복지회관 신축 완료 1
대학주보
2011-03-10 4665
103 대학주보 [1482호]‘음대 교수’징계 논란 … 징계위원회 공정성 도마위로
대학주보
2011-03-10 12154
102 대학주보 [수습기자 모집]대학주보가 60기 수습기자를 모집합니다.
대학주보
2011-03-10 4264
101 교지고황 [고황 새내기호 ver. 독립] 표지 / 여는 글 / 목차 2 file
고황
2011-03-07 11303
100 교지고황 [고황 새내기호 ver. 독립] 수습 모집 광고 / 원고 모집 광고 file
고황
2011-03-07 9643
99 교지고황 [고황 새내기호 ver. 독립] 빌어먹을 세상에서 자립을 외치다 file
고황
2011-03-07 21588
98 교지고황 [고황 새내기호 ver. 독립] 万話 #1 : 모두가 피해자고, 모두가 가해자다 - 『울기엔 좀 애매한』 file
고황
2011-03-07 13845
97 교지고황 [고황 새내기호 ver. 독립] 그럼에도 왜 교지인가
고황
2011-03-07 17628
교지고황 [고황 새내기호 ver. 독립] 국익의 폭력 : 인터넷상의 애국 이데올로기 file
고황
2011-03-07 16820
95 교지고황 [고황 새내기호 ver. 독립] 万話 #2 : 그들은 누구였는가 - 『내가 살던 용산』 file
고황
2011-03-07 12143
94 교지고황 [고황 새내기호 ver. 독립] 재즈 좋은데, 정말 좋은데, 어떻게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 file
고황
2011-03-07 11215
93 교지고황 [고황 새내기호 ver. 독립] 万話 #3 : 어떤 공산주의자의 삶 - 『나는 공산주의자다』 1 ~ 2 file
고황
2011-03-07 15205
92 교지고황 [고황 새내기호 ver. 독립] 편집후기
고황
2011-03-07 6405
91 대학주보 [1479호]공학교육혁신센터, 2010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열어
대학주보
2010-12-09 4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