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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주연 기자
제13대 교수의회 의장으로 변정우(호텔경영학) 교수가 당선됐다. 지난 25일 진행된 투표에는 452명의 교수가 참여했으며 이 중 변 교수는 254표를 얻어 당선됐다. 개표 결과에 따라 변 교수는 2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변 교수의 득표율은 56.2%로 이성근(부동산학) 교수의 득표율 41.6%를 약 14% 차로 앞섰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36.9%로 2009년의 투표율 69.2%보다 약 32% 하락 한 수치다.
교수의회 의장은 우리학교 평교수의 대표로 교수의 권익 보호가 기본적인 역할이다. 변 교수는 “교수의 권익 보호와 대학 발전의 조화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 교수는 또 “지난 2년 동안 서울지회의장을 지내며 많은 이들이 캠퍼스를 조화롭게 이뤄가는 데 소홀하다고 느꼈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양 캠퍼스가 하나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