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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재 기자

 

【서울】 우리학교 정문 주변과 경희의료원 광장 녹지화 사업이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서울캠퍼스 마스터플랜(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정문 앞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정문 주변과 의료원 광장의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1차로 정문 왼쪽의 녹지와 담장을 제거하고 도로포장 공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의료원 광장의 도로를 2차선으로 확장해 현재 정문 앞에서 유턴하는 마을버스와 택시, 자가용이 의료원 광장을 통해 돌아나갈 수 있도록 하고, 마을버스 정류장을 의료원 광장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마을버스 정류장의 위치 때문에 차량과 도보 이동자의 동선이 뒤섞여 위험한 상황이 자주 나타난 만큼 정류장 이동으로 보다 안전한 동선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희의료원 최덕원 운영지원본부장은 “이번 공사는 동대문 구청의 허가를 받고 시작했다”며 “정류장을 이전하면 유동인구가 줄어들어 상가수익에 차질이 있다는 상인들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교통혼잡 문제 해결과 학생안전이 우선인 만큼 반드시 정류장 위치를 옮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의료원 경비초소를 철거하고 의료원 광장에 녹지와 연못을 조성한다. 또한 의료원 정문에 위치한 야외휴게실을 리모델링해 정문주변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마스터플랜 계획이 예산부족 문제로 축소돼 기존의 마스터플랜 계획과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학협력관 신설계획은 백지화됐으며, 허물기로 했던 네오르네상스관은 유지하기로 변경됐다. 단, 원래 계획대로 네오르네상스관에 있던 무용학부와 사회교육원은 신축된 복지회관에 입주한 상태며 네오르네상스관의 용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운동장에 신축되는 건물로 이동하려던 학생회관 건물 내 자치기구는 기존 학생회관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할지, 원래의 계획대로 신축 건물로 이동할지에 대해 대학본부와 총학생회가 협의하고 있다.

 

마스터플랜 규모가 축소되면서 지하주차장의 면적도 약 2만 8,281㎡에서 약 8,486㎡으로 줄어들게 된다. 캠퍼스종합계발팀 정헌종 팀장은 “지하주차장 면적은 건물의 규모에 비례해 건설하기 때문에 마스터플랜이 축소되면서 지하주차장의 면적도 같이 축소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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