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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학교에서 하세요”, 14일까지 부재자투표 신청
차관호 기자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 캠퍼스에서는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운동이 한창이다. 양 캠퍼스 총학생회(총학)가 진행하는 투표참여 유도사업의 주요 현안 중 하나는 대학 내 부재자투표소 설치다.
대학 내 부재자투표소는 해당 대학이 속한 행정구역에 거주하는 부재자투표 예상자가 2천명을 넘을 때 설치할 수 있다. 서울캠퍼스 부재자투표 신청은 14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현재 서울캠퍼스 총학은 이동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신청을 돕고 있다. 하지만 부재자투표 신청자는 7일 기준 376명에 불과하다.
이에 총학은 현재 청운관 1층에서 운영 중인 이동 부스를 각 단과대학 건물로 확대 설치해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강의실 방문이나 무인가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국제캠퍼스 또한 다음 주부터 부재자투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국제캠퍼스 총학 오병재(응용화학 2003) 부회장은“부재자투표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숙사와 주요 단과대, 학생회를 대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캠퍼스 총학은 학내 부재자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았을 때는 인근 부재자투표소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좋은 움직임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