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30
회기동 주민 중앙도서관 이용길 열려
임송이 기자
【서울】 다음달 1일부터 주말에는 회기동 주민도 우리학교 중앙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 22일 중앙도서관과 회기동 주민자치센터, 회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체결한 ‘회기동 주민 경희대 중앙도서관 이용에 대한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중앙도서관 이용을 원하는 회기동 주민은 주민자치위원회에 신청해 이용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단, 회기동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 인원은 100명으로 한정된다.
이용 가능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년간이며, 중앙자료실과 정보교육실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방학기간에는 일반 열람실도 이용할 수 있지만 학생들이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 학교 시험기간에는 도서관 이용이 불가능하다.
중앙도서관 김진영 관장은 “회기동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책무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중앙도서관을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회기동 주민에게 도서관 개방 외에도 내년 1월부터 정보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독서교실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솔직히 취지에 공감이 안감
회기동 주민들한테 왜 도서관을 오픈해야 하는건지 --; 옛날에 역명바꾸자고 할때는 반대하더니 필요할때는 도서관쓰나? 뭐야 이건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