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2010 우수 대학도서관 선정
임송이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공동 주관한 ‘2010년 대학도서관평가’에서 양 캠퍼스 중앙도서관이 지역사회 연계 및 대외협력 활성화 분야 우수도서관(대규모 부문)으로 선정돼 6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교육·연구지원 서비스, 대학도서관 내 콘텐츠, 지역사회 연계 및 대외협력 활성화 등 총 3개 분야에서 학교 규모에 따라 각각 대·중·소로 나뉘어 진행됐다.
공통 평가 항목으로는 대학도서관의 예산, 도서소장목록 등을 포함한 대학도서관 공동활용지표와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이며, 여기에 각 분야에 따른 특성화 지표 평가가 합산돼 최종 10개 대학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우리학교가 수상한 대규모 부문 지역사회 연계 및 대외협력 활성화 분야의 특성화 지표 평가는 지역사회에 대한 도서관 개방 정도, 대학 도서관 관련 단체와 협회 참여 활동, 소수자나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
양 캠퍼스 중앙도서관은 공동으로 이번 평가에 참여 신청을 했고 외국인 열람실 개설,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개방, 다문화 가족을 위한 도서관 ‘모두’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 김진영 관장은 “앞으로 우리학교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더욱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역주민에 개방한 이유가 있었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