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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우리학교·경희의료원 노조, 경희민주총동문회는 최근 불거진 국가정보원의 18대 대선 개입 및 수사 축소 논란에 대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각 구성원의 대표들은 경희의료원 앞 광장에서 국정원 개입에 대한 진상 규명과 관계자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 한의과대학 학생회 송창동(한의학 2010) 회장은 “학생회 선거에서도 일어나지 않는 일이 대선에서 일어났다”며 “이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수종(경제학 2013) 군도 “국정원의 선거 개입이 확실시된 상황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확실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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