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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오후 1시 35분경 제2기숙사 A동 5층 휴게실에서 글로벌관 방향으로 유리창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친 사람은 없으며 일부 자동차의 조명등이 깨지고 뒷부분이 찌그러지는 등의 경미한 피해만 있었다. 이번 사고는 창문의 한쪽 나사가 완전히 조여지지 않아 일어난 것으로, 휴게실에 있던 학생이 창문을 열다가 한쪽 나사가 빠져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제2기숙사 이제상 센터장은 “학생의 잘못이 아닌 기숙사 측의 과실로, 사건을 확인한 즉시 전 기숙사에 긴급점검을 실시했다”며 “기숙사 방 창문과는 다르게 휴게실 창문은 바깥쪽으로 열리는 데 이번 사고를 계기로 미닫이식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편, 자동차 손상에 대해서는 제2기숙사가 가입한 보험 비용으로 보상할 예정이다.
2013.04.01 | 이정우 cyanizm@kh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