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회관 2층에 위치한 남자휴게실의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남자휴게실은 지난 2008년 남학생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소파에 먼지가 쌓이고 이불도 방치되어 있어 이용자의 발걸음이 드물어졌다. 남자휴게실을 방문했던 방정승(영어학 2011) 군은 “남자휴게실에 보일러나 의자 등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고 청소도 제대로 돼 있지 않아 휴게실 같지 않았다”며 “여자휴게실처럼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학생회 정주용(행정학 2006) 회장은 “그동안 아르바이트생을 구하지 못해 남자휴게실 관리에 소홀했다”며 “2학기부터는 담당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고 총학생회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남자휴게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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