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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인이 선택한 2012 이슈 3위 - 대학평가

 

2012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우리학교가 지난해보다 1계단 하락한 종합순위 8위를 기록했다.

 

2012년도 우리대학의 평판·사회진출도는 지난 2010년, 2011년에 기록한 10위보다 두 계단 오른 8위로 이는 지금까지 중 최고 순위다. 평판·사회진출도는 전년도에 비해 3가지 세부지표가 상승했다. ‘입학을 추천하고 싶은 대학’은 지난해 11위에서 9위로, ‘기부하고 싶은 대학’은 11위에서 10위로, ‘국가나 지역에 기여가 큰 대학’은 12위에서 11위로 올라갔다.

 

하지만 교육여건 및 재정은 지난해 9위에서 올해 14위로 떨어졌다. 90점 만점에 55.86점을 받았다. 절댓값인 상세지표는 개선됐지만 순위는 대부분 하락했다. 또한 평판·사회진출도에 포함된 취업률 순위도 떨어졌다. 2010년 57.2%로 26위였지만 2012년에는 54.7%로 61위까지 하락했다. 취업률 순위는 지난 2005년 대학평가에서 11위에 오른 이후 매년 떨어지고 있다. 현재 평가팀은 순위보다는 수준과 질에 집중해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래정책원 평가팀 서경아 팀장은 “지금의 평가는 각 대학이 얼마나 질적으로 향상되는가를 보고 있다”며 “질적 향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우수교원 충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가팀은 우리학교의 재정지표에 대해 특별한 방안은 없다고 말했다. 우리학교는 지난 2009년 등록금을 동결하고 지난해 등록금을 인하했다. 그만큼 교육비와 장학금 등 다른 교육여건에 투자할 수 있는 재정적 여유가 부족해졌다. 서 팀장은 “등록금 인하 등의 이유로 타 대학에 비해 재원확보는 힘들지만 이는 타 대학에 비한 것일 뿐, 학생들을 위한 투자에는 지장이 없다”며 “수익사업을 통해 학생에게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3.01.28 이정우 cyanizm@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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