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630

▲우리학교 쇼트트랙 선수들은 금메달 3은메달 5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울산강원충남전북 등에서 열린 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우리학교 선수들이 금메달 3은메달 5동메달 3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이들의 동계체전 활약상을 돌아봤다.


가장 먼저 금메달 소식을 전해온 종목은 쇼트트랙이었다쇼트트랙부의 선봉장은 역시 국가대표’ 김병준(스포츠지도학 2009, 지난달 졸업선수였다지난달 12일부터 진행된 남자대학부 경기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김 선수는 500m 종목에서 단국대의 한승수 선수와 한국체대의 김환이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김병준 선수는 42초 252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국가대표의 위엄을 뽐냈다이후 1,000m와 3,000m 계주 부문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한 김 선수는 최종 금메달 1은메달 2개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그는 지난달 8일부터 9일까지 독일 드레스덴에서 진행된‘ISU(International Skating Union, 국제빙상연맹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남자5,000m 계주 부문에서 우승하며 한 시즌 5번의 우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그리고 동계체전 시작 3일 전 귀국해 시차적응과 컨디션 조절의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투지와 집중력을 발휘우리학교 소속으로 출전한 마지막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김 선수는 다음달 8일부터 헝가리에서 펼쳐지는 ‘2013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을 준비할 예정이다.


여자 쇼트트랙금 2, 동 쾌거


김병준 선수와 마찬가지로 우리학교 소속으로 마지막 대회에 출전한 황재민(스포츠지도학2009, 지난달 졸업선수는 남자 대학부 1,000m와 3,000m릴레이에서 각각 은메달을함께 경기대표로 출전한 새내기 홍성호(스포츠지도학 2013) 선수도 3,000m릴레이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홍성호 선수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다며 “4월 초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우리학교의 이름을 빛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쇼트트랙 여자부에서도 금빛 행진이 이어졌다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한 김영아(스포츠지도학 2011) 선수가 여자대학부 3,000m 부문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6분 5초 252를 기록하며 한국체대의 황현선 선수를 0.1초차로 아슬아슬하게 제친 김 선수는 생애 첫3,000m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안세윤(스포츠지도학 2011) 선수도 3,000m 릴레이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안세윤 선수가 포함된 경기선발팀은 4분 49초 619의 기록으로 서울선발팀을 꺾고 1위에 올랐다함께 경기대표로 출전한 쇼트트랙부의 맏언니’ 손수민(스포츠지도학2010) 선수는 1,500m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손 선수는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다음 대회는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로스컨트리 동 스키와 바이애슬론도 밝은 미래


지난달 14일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장거리 스키 경주 크로스컨트리 남자대학부40km 계주에 경기 대표로 출전한 이종범(스포츠지도학 2012) 선수와 이동민(스포츠지도학2012) 선수가 1시간 53분 14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인 강릉원주대와 고작 30여초, 1위를 기록한 단국대와는 2분여 차이밖에 나지 않아 더욱 아쉬운 기록이었다.또한 두 선수는 클래식 10km, 프리 15km, 복합 등 세 개 종목에서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크로스컨트리의 미래를 밝게 했다.


한편지난달 13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스키알파인 종목에 출전한 유재은(스포츠지도학2012) 선수가 슈퍼대회전 6회전 5복합에서 5위를 기록했고김한울(스포츠지도학2008) 선수와 김용주(스포츠지도학 2008) 선수는 20일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해 스프린트 10km에서 각각 15위와 18개인경기 20km에서 각각 15위와17위를 기록했다.


2013.03.04문병헌 객원기자 thesimba@nate.com
번호
글쓴이
441 대학주보 [1493호] 현장르포 - 아름다운 동행 3일 file
대학주보
2011-05-30 5471
440 대학주보 [1479호]성적결과, 세부점수까지 공개 안되나
대학주보
2010-12-09 5470
439 대학주보 [1544호] 행복을 위한 특별 식단, 《에우데모스 윤리학》
대학주보
2013-06-04 5446
438 대학주보 [1542호] 경희의 오랜 전통, ‘사회적 실천’을 보여준 잘살기운동·밝은사회운동
대학주보
2013-05-28 5445
437 대학주보 [1544호] 41.9% ‘종이신문’ 통해 대학주보 접해
대학주보
2013-06-04 5437
436 대학주보 [1506호] 매점 음식, 안전한가?
대학주보
2011-11-29 5424
435 대학주보 [1490호] 한국일보 ‘음대 전임교원 임용 무효확인 소송, 경희학원 패소’보도
대학주보
2011-05-10 5422
434 대학주보 [21세기에 다시 보는 해방후사 3강] 6·25전쟁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북침설의 허구를 밝힌다
대학주보
2011-12-09 5420
433 대학주보 [방중소식] 원칙은 지정주차 금지, 하지만 현실은?
대학주보
2011-08-09 5401
432 대학주보 [1534호] 청운교·대성교는 하나, 그 속에 숨은 뜻은?
대학주보
2013-03-12 5396
431 대학주보 [1478호]회기동 주민 중앙도서관 이용길 열려 4
대학주보
2010-12-02 5381
430 대학주보 [21세기에 다시 보는 해방후사 4강] 6·25전쟁의 전화위복: 대한민국의 발전
대학주보
2011-12-09 5376
429 대학주보 [1519호] 경희대 동문 체육교수협의회 출범
대학주보
2012-06-11 5363
428 대학주보 [1462호] 양창수 대법관 초청 특강
대학주보
2010-05-05 5351
427 대학주보 [1546호]학점교류, 관리 부족으로 학생들 ‘혼란’
대학주보
2013-08-05 5350
426 대학주보 [1489호] 등록금 환급, 다음 학기 고지서에서 차감될 듯
대학주보
2011-05-03 5338
425 대학주보 [1546호]비밀스러운 BK21+ 사업
대학주보
2013-08-05 5332
424 대학주보 [1546호]시국선언의 가치는 한 사람의 의지보다는 다수의 지지에 있다
대학주보
2013-08-05 5321
423 대학주보 [1498호] 공간 문제 해결, 기존 공간 활용성 높이는 것부터
대학주보
2011-09-28 5309
422 대학주보 [1519호] 2학기 교내장학·국가장학 신청 오는 29일 마감
대학주보
2012-06-11 5303
421 대학주보 [알림] 대학주보 수습기자 모집
대학주보
2011-05-03 5292
420 대학주보 [1546호]무용학부 박명숙 교수 제58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
대학주보
2013-08-05 5282
419 대학주보 [1485호]자율전공학과 학생회 ‘자유시간’ , 국제경영대학 학생회‘Take Action 2’ 당선
대학주보
2011-03-23 5268
418 대학주보 [방중소식] UCSI와 NCSI 종합만족도 11계단 차이나
대학주보
2011-07-18 5266
417 대학주보 [1495호] 대학생 사회적 책임에 눈뜨다
대학주보
2011-07-28 5264
416 대학주보 [1483호]학내식당 가격 인상, “미안합니다”
대학주보
2011-03-10 5258
415 대학주보 [1535호] 해당국 언어능력 필수 …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되어야
대학주보
2013-03-12 5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