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부 정다소미(스포츠지도학 2009, 지난달 졸업) 선수가 전국실내양궁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배드민턴부 김민기(스포츠지도학 2012), 장현석(스포츠지도학 2013) 선수가 지난달 14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이번 선발전에서 경기력 40%, 체력테스트 30%, 지도자 평가 30%의 항목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남녀 10명씩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선발전은 A, B조로 나눠 단식 풀리그로 진행되었으며 김민기 선수는 체력 테스트와 지도자 평가에서, 장현석 선수는 경기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두 선수는 “대표팀 선발은 이번이 두 번째인 만큼 더욱 자신있는 플레이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경희인으로서 학교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부 김유진(태권도학 2010), 정기성(태권도학 2011), 이솔미(태권도학 2012) 선수는 지난달 19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13년도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김유진 선수와 정기성 선수는 각각 여자부 53kg급과 남자부 87kg급에서 2위, 이솔미 선수는 여자부 73kg급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체급별로 1∼3위 선수들이 태릉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하며 세 차례 평가전 결과에 따라 체급별 1위 선수에게 7월 멕시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2위에게 중국 동아시아선수권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유진 선수는 “첫번째 목표는 평가전에서 1등을 해 세계선수권에 진출하는 것이다. 자부심을 갖고 경희대 태권도부에 걸맞는 경기를 펼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지난 2월, 충북 괴산군에서 열린 제 26회 전국실내양궁대회 개인전 여자 청년부에서 정다소미(스포츠지도학 2009)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7년부터 매년 충북 괴산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는 동호인부를 비롯해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일반부 등 전국 120개 팀1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정 선수는 여자 청년부 16강에서 전북도청의 김희선 선수, 8강에서 전북도청의 이진영 선수를 차례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청원군청의 박예지 선수에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 선수는 “졸업 전, 마지막 대회에서 동메달을 받아 기쁘다. 대학 4년간 배운 것을 바탕으로 실업팀에서도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 편, 정 선수는 현대백화점 실업팀에 입단해 계속 활 시위를 당길 계획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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